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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일본 해외문화탐방 총 6명 선발
재경고성중동문회(회장 허태일)는 제정구 장학회를 설 해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키로 했다. 지난 8일 허태일 회장과 이상진 재경고성중동문회장학생관리위원회 위원, 강재환 사무국장, 김종호 고성중교장, 교직원이 한 자리에 모여 올해 재경고성중동문회 해외문화탐방 대상자 선발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재경고성중동문회는 올해 처음으로 신입생 1명과 졸업생 2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빈민운동가출신의 고 제정구 전국회의원은 고성중학교 9회 동문이다. 허태일 회장은 막사이사이상을 수상한 고 제정구 동문의 위대한 업적을 기리고 후배들에게 고성중동문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제정구 장학금’을 지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재경고성중동문회는 해외문화탐방에 유럽여행 1명과 일본문화탐방 5명을 각각 선발해 실시할 예정이다.
강재환 사무국장은 오는 6월 중 대상자를 최종 선발하고 대상자와 학부모, 동문들이 다시 모여 고성에서 상견례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재경고성중동문회는 총 1천여만원 예산을 들여 해외문화탐방과 제정구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 재경고성중 장학생관리위원회와 고성중학교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항목별 선발시험을 실시해 최종 대상자를 확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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