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동해면 용정리 일원에 대가룡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대가룡 일반산업단지를 대형설비제조에 필수요인인 임해입지 확보를 통해 고성 에 기술중심의 고부가가치 업종유치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조성한다. 일반산단의 토지에 산업단지계획을 수립하여 계획적, 체계적 개발을 통해 국가 난개발을 방지하고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대가룡 일반산업단지는 동해면 용정리 633번지 일원에 기존의 공장부지 1만1천779㎡에서 6만1천515㎡부지를 확장해 총 7만3천294㎡로 조성된다고 밝혔다.
군은 대가룡 일반산업단지에 총사업비 144억7천만원(기투자 75억8천600만원과 신규투자(68억8천400만원)을 들여 기타기기 및 장비제조업,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 등의 시설과 도로, 녹지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군은 지난 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고성군청(지역경제과)과 동해면사무소에서 대가룡 일반산업단지 계획(안) 및 사전환경성검토(초안)열람공고를 실시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또 오는 18일에는 대가룡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여론을 수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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