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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항만환경대책위 구성, 환경감시 들어가

이호원 위원장 선임, 회화·율대농공단지 SPP, 천해지 등 환경감시 활동
황수경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0년 03월 05일

“당항만살리기 운동은 고성군민의 시대적 사명”
조선업체 농공단지, 대기 분진 소음 등 감시
대독천 지키기, 고성천영오천 등 생태조사 펴


 



당항만환경대책위원회가 결성됐다.
고성녹색환경연구소(소장 이영조)는 지난달 26일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 자리에서 연구소 내 특별위원회회로 당항만환경대책위원회를 구성한 것이다.
당항만환경대책위는 당항만 주변의 오염물질 유입으로부터 당항만을 지키기 위한 환경조사, 감시, 교육 등으로 당항만을 지켜나가는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호원씨가 위원장을 맡고, 진정임, 이동생, 허보영, 성석근씨가 위원으로 활동한다.



또 사무국장은 이충만씨, 간사는 강성은씨가 각각 선임됐다.
당항만환경대책위 참여단체는 고성군농민단체협의회, 고성군수산업경영인회, 고성군자연보호협의회, 거류·동해·회화청년회가 각각 참여키로 했다.



이호원 위원장은 “당항만살리기운동은 고성군민의 시대적 사명이자 과제”라며 앞으로 유입하천 8곳과 17여개의 공장, 노벨골프장, 마동호 등 오염원이 될 수 있는 모든 것을 조사 검토하는 등 철저한 환경 감시·감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과거 당항만살리기 운동은 저마다 걱정과 노력은 했지만 구체적 조사연구를 통해 오염 부하량을 저가시킬 수 있는 대안 제시는 미흡했다”며 이제 그 역할을 당항만환경대책위가 맡아 되살아나는 당항만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고성녹색환경연구소는 정기총회를 통해 올 주요사업으로 회화농공단지, 율대농공단지, SPP조선, (주)천해지 등 당항만 인근 공장을 대상으로 환경감시활동을 펼칠것이라고 밝혔다.
또 산업단지 환경감시활동, 고성군 구거 및 하천의 생태조사, 당항만살리기 운동, 환경체험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대독산업단지, 이당리 주변 소규모 산업단지 활성화로 인한 대독천 환경오염사항을 철저히 감시해 고성의 젖줄인 대독천을 지켜나갈 계획이다.
이영조 소장은 “당항만환경대책위와 공동으로 조선업체와 농공단지 등을 대상으로 대기, 분진, 소음 등 환경오염사항을 감시하고 고성천, 영오천 등 군내 하천의 생태조사를 철저히 실시해 오염원을 차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수경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0년 03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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