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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을 언제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고성군씨름협회장 이·취임식 진주정보고 박준욱 등 6명 장학금 지급
황영호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0년 03월 05일
ⓒ 고성신문

고성군씨름협회장으로 송호준 회장이 취임했다.
고성군씨름협회는 지난 26일 새마을웨딩홀에서 정종수 도의원, 어경효 김홍식 군의원을 비롯한 관계자 70여명

이 참석한 가운데 협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채홍수 회장이 이임하고 송호준 회장이 취임했다.
채홍수 이임회장은 “씨름협회를 위해 여러 이사들과 함께 직전회장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며 취임회장에게는 씨름협회를 회원모두가 하나가 되는 단체로 이끌어줄 것을 당부했다.



송호준 취임회장은 “씨름을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생활 체육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성군씨름협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성씨름을 발전시켜온 채홍수 이임회장에게 재직기념패를 전달했다. 



또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으로 우리민족 고유의 전통문화 유산인 씨름을 아끼고 발전 시킴은 물론 씨름인의 화합과 단결에 힘쓴 공로로 김오현, 정정화 고문과 정영수 전무이사가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 밖에도 진주정보고 박준욱, 박민욱, 진주남중 이병하, 대성초등 꿈나무 씨름단 구민준, 이정우, 김호제 학생에게 각각 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고성군씨름협회 회원들은 앞으로도 더욱 화합하여 고성씨름발전에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 제목을 넣으세요


“고성씨름의 위상을 높이는데 노력 할 것입니다”


 


고성군 씨름협회 송호준 회장


 


고성군 씨름협회장으로 취임한 송호준 회장은 고성씨름의 발전과 위상제고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 회장은 “30년을 이어온 고성씨름협회의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한편으로는 선배님들의 쌓아온 업적에 누가 되지 않을까 우려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송 회장은 “전문적으로 씨름을 배우지는 않았지만 어릴 적 샅바를 잡아본 것이 인연이 되어 논두렁 씨름을 즐기면서 지금까지 씨름에 관심을 가졌다”며 동호회활동과 도민체전, 전국씨름왕 선발전 등 각종씨름대회에 참가하면서 서로 단결하고 화합해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지혜를 배웠다고 말했다.



앞으로 송 회장은 초등학교 씨름단을 구성하여 우수한 선수를 배출하여 고성씨름의 위상을 높이고 중·고등학생은 장학사업과 꾸준한 관리를 통해 고성군씨름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씨름동호인의 체계적인 훈련으로 도민체전 및 전국씨름왕 선발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성생활체육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견인하고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황영호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0년 03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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