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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작은 온정이 한 가정의 희망입니다”

코데코 건설폐기물공장 설립반대 운동 참가자 교통사고로 의식불명
황영호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0년 02월 26일


계속되는 뇌수술, 치료비로 재산압류
가족들 이중고에 절망
이당리 주민, 치료비 모금에 나서


 


 


깊은 절망과 슬픔에 빠져있는 한

가정이 이웃들의 따뜻한 관심과 작은 정성으로 희망을 찾고 있다.
다망했던 2009년을 뒤로하고 모두가 새로운 마음으로 새해를 시작하는 이때, 지난해 11월 27일 코데코 건설폐기물공장건립반대 농성 후 귀가도중 교통사고로 의식불명상태가 된 50대의 한 가정에서는 올해를 어떻게 보내야 할지 막막해 하고 있다.
어려운 살림이지만 한평생 성실로 일관하여 두 딸의 대학입학까지 눈물과 땀으로 지켜왔던 한 가장의 교통사고는 한 집안을 정신적으로나 경제적으로 큰 절망에 빠지게 했다.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주)코데코 건축폐기물처리공장의 평화반대시위에 참가 했던 것이 불운의 시작이었다.
50대의 한 가장은 지난 사고로 의식불명상태로 인근 병원에서 수술을 거듭하며 병원에서 힘겨운 투병생활을 하고 있다.
남은 가족들은 계속되는 뇌수술과 기타 치료비로 인해 힘든 나날의 연속으로 평생 겪어 보지 못한 힘든 시련에 힘겨워하고 있다.
또 의식불명의 남편과 아버지를 바라보는 모녀에게 가해진 재산압류 및 경매처리통보는 더욱더 이웃주민들의 마음까지 아프게 하고 있다.



보험적용도 받지 못한 채 파산통보를 받은 이들에게, 지금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주변 이웃들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이다.
이 가정에서는 다가오는 절망의 구렁텅이 앞에서도 주변의 따뜻한 격려와 도움으로 그것을 헤쳐 나갈 용기를 얻고 있다.



이처럼 힘든 시련을 격고 있는 이 가정을 돕기 위해 이당리 마을주민들은 여러분의 작은 온정을 바라는 유인물을 배부하고 후원을 기다리고 있다.
 이 가족에게 희망을 주실분들은 농협 351-0159-4980-53 김상봉(전화 011-599-9719) 계좌로 후원하면 된다.

황영호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0년 0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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