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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2억원 처리비용 절감

폐스치로폼 감용기 설치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입력 : 2005년 03월 26일
‘바다의 부스럼’으로 불리는 폐스치로폼 감용기가 설치돼 연간 2억원의 처리비용을 절감해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 군은 지난해 2억원의 예산을 지원
받아 폐부자감용기를 교사리 구공설운동장앞 재활용품 선별장 1천453㎡ 부지에 설치, 운영되고 있다. 해양수산부의 국비 80%를 지원받아 경남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설치돼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현재 5명의 인원이 배치돼 수거, 감용처리하고 있다. 이 폐스치로폼 감용기는 대형부자절단기, 컨베이어벨트, 파쇄기, 건조기 등을 갖춰 시간당 100㎏을 처리할수 있다. 지난해 6개월간 가동 2만여개의 폐부자를 수거처리했다. 폐부자감용기에서 나온 플라스틱재활용원료인 인고트 16톤을 생산, 630만원의 판매수익도 올렸다. 해양수산과 해양오염방지팀은 군내 굴양식장을 비롯한 멍게, 홍합양식장에서 연간 40만개의 부자를 사용하고 있다. 이 가운데 19%인 7만5천여개가 태풍, 시설노후로 인해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군은 폐스치로폼이 부피가 커서 수집, 운반하는데 어려움이 있으나 5톤크기의 집게차량과 수거전용 그물을 구입해 수거처리하고 있다”면서 “군내 24개 섬지역과 오지해안변에 방치된 폐부자는 어업지도선을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군은 올해에도 어촌계와 사회단체 등의 협조를 얻어 폐부자수거와 연안청소를 실시하여 자원재활용하여 예산을 절감하고 재활용 인고드 판매수익을 올려나갈 계획이다. /하현갑 편집국장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입력 : 2005년 03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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