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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소득직불금이 지급됨에 따라 부당한 수령자가 발생하지 않토록 행정에서 철저한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쌀소득변동직불금 조사결과, 총 41억2천72만원을 지급키로 확정했다.
이와 함께 고성군은 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운 농촌 현실을 감안하여 당초 3월에 지급 예정이던 ‘2009년산 쌀 소득 변동직불금’을 설 명절전에 지급함으로써 설 민생 경제안정을 도모하키로 했다.
특히 군은 매년 3월에 지급하던 보조금을 올해는 농업인의 설 자금 수요를 고려해 설 이전까지 50%를 지급하고 나머지는 3월에 지급키로 했다.
쌀 변동 직접직불금은 쌀의 수확기 평균가격이 목표 가격에 미달하는 경우 지급하게 되는데 ha당 73만3천700원이다.
이번에 지급되는 쌀 직불금의 40kg들이 벼 한 포대 매입가격은 4천290원이 늘어나 2009년산 벼의 실질적 매입가격은 4만9천원에서 5만3천470원이 된다.
지급절차는 군에서 농가별 지급대상 명세표를 작성해 농협에 통보하여 농업인이 쌀 직불금임을 알 수 있도록 변동직불금이라는 용어를 명기해 개별 계좌에 입금된다.
이번에 지급되는 ‘20009년산 쌀소득 변동직불금 지급액은 고성군에 총 41억2천72만2천원으로 이중 50%인 20억6천328만2천원을 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설 명절전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는 종전처럼 3월경에 지급한다.
2009년도 변동직접지불금 고성읍은 6억2천347만6천110원, 삼산면은 1억7천104만2천30원, 하일면이 1억9천470만630원, 하이면이 2억7천24만1천90원, 상리면이 2억1천667만5천630원, 대가면이 3억3천284만8천550원이 각각 1차와 2차로 지급된다.
영현면은 1억8천160만1천850원, 영오면은 2억7천9만8천690원, 개천면은 2억2천647만4천780원, 구만면은 2억7천930만1천640원, 회화면은 2억2천583만9천680원, 마암면은 3억5천619만490원, 동해면은 2억7천393만5천950원, 거류면은 5억476만5천320원이 1차, 2차로 각각 나누어 지급된다.
고성군 관계자는 쌀소득 변동직불금액은 농가당 평균 70만원 이상으로 이를 설 명절 전에 지급하여 그동안 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운 농가경제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설 명절전 지급에 차질 없도록 행정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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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0년 0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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