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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고성하수처리장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자연생태학습관 등을 조성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6월말부터 고성읍 송학리에 위치한 고성하수처리장 내에 사업비 60억5천300만원을 들여 건축규모 1천78㎡의 지상 2층, 지하 1층의 생태학습관과 5천467㎡부지에 생태공원을 조성하고 있다. 생태학습관이 건립되면 지하 1층은 기계실, 지상 1층은 로비와 전시실, 지상 2층은 휴게실과 홀로 만들어 2층에서는 전망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조성공사를 2011년 6월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며, 현재 토목기초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전기와 통신공사는 별도로 사업을 발주해 옥내·외 전기시설과 방송, 전화, CCTV 등의 통신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군은 고성생태체험학습장이 조성되면 하수처리시설이 혐오시설이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완화시키고 지역민과 고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자연생태학습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