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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가공 특구조성사업 제안

김홍식 4분 자유발언서 밝혀 50여개 농수축산 채소 4개분야 가공타운 조성 주장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0년 01월 15일
ⓒ 고성신문

부지면적 6만6천㎡ 3년간 200억원 추산



생명환경농업 녹색성장 시책과 연계 추진 제안


 


 



김홍식 의원이 ‘(가칭) 농·수·축산 가공 특

조성사업’을 제안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홍식 의원은 지난 12일 열린 제166회 고성군의회 임시회 4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성군의 발전을 위한 가칭 ‘농·수·축산 가공 특구조성’ 사업에 대해 제안했다.
고성은 농·어업분야에서 천혜의 해양성 기후 조건으로 우수하고 다양한 농수축산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생명환경농업이나 GAP(우수농산물관리제도) 기반 구축, 1차 가공시설 등은 완비되어 있으나, 2차 제조시설이 미비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그는 경쟁력 있고 차별화된 그야말로 살기 좋은 미래의 생명환경녹색도시 건설을 위해서는 기 조성되어 있는 당항포 관광지, 공룡박물관, 옥천사 등 문화관광지나 오광대 등 무형문화재 등과 연계할 수 있는 놀거리, 볼거리, 체험관광 요인을 추가 발굴해야 할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러한 때에 쌀(미맥)·축산·수산·과채 등 4개 분야를 아우러는 가공 타운을 조성하게 되면, 고성의 1차 산물을 가공할 수 있는 50여개의 제조업체, 상시 600인 정도의 고용유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농·어업 분야에서 전국의 저탄소 녹색성장 모델이 된 생명환경농업의 부가가치도 높아지고, 성공적으로 개최한 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경쟁력도 제고될 것이므로 ‘농·수·축산 가공 특구조성’ 사업은 추진할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홍식 의원은 이 사업 추진에 따른 전문적인 용역 및 추가 검토는 필요 하겠으나, 본 의원이 제안하는 농·수·축산 가공 특구조성 사업의 부지는 6만6천㎡(2만평) 정도, 사업비는 3년간 200억원 정도로 추산했다.
주요시설 및 도입기능은 공장, 연구소, 판매장, 편의시설, 물류창고, 학습체험관 등으로 하고, 쌀(미맥)·축산·수산·과채 등 4개 분야의 가공 타운을 한 곳으로 집단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차별화되고 비교 우위에 있는 생명환경농업이나 관광과 연계하여 시너지효과를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농·수·축산 가공 특구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도 제정하는 등 제도적으로 실효성을 담보할 수 있는 방안도 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김의원은 고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선특구, 산업단지 조성, 체류형 레포츠 특구를 비롯한 마이요트시대 대비 요트학교 개교, 다기능 복합어항 조성, 각종 환경우선 시책과  더불어 이 사업을 함께 추진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그는 특히 생명환경농업의 혁명을 이루었고 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 등은 군민들의 칭송을 받을 일이라고 여겨진다고 말했다.
김홍식 의원은 집단화된 농·수·축산 가공 특구조성 사업은 전국에서 사례가 드물고 사업비도 많이 소요 되겠지만 잘사는 고성건설을 위해서는 “남이 만들어 놓은 길을 따라만 갈 것이 아니라 필요하다면 지름길과 새 길도 만들어 사용 하겠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늘날은 아이디어 시대로 국·도비의 확보를 위한 지름길은 로비가 아니라 참신하고 창의적인 시책 개발이 우선이므로 정부의 지원을 받는 문제도 그리 어려운 일만은 아니라고 밝혔다.
 김의원의 이같은 제안에 대해 지역민과 농어업인들은 군민여론수렴 과정을 충분히 거쳐 실질적인 농수축산가공특구사업이 진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따라서 고성군과 고성군의회에서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0년 0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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