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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축제·엑스포 조직위 통합

공룡나라축제 엑스포조직위 통합실무소위원회서 업무 통합 결정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0년 01월 08일
ⓒ 고성신문

(사)고성공룡나라축제추진위와 (재)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가 통합키로 결정했다.
지난 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공룡나라축제 이도열·황대열·이윤석·하

현갑 위원과 엑스포조직위 이호원·하학열·이수임·구대준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실무소위원회의를 갖고 업무통합에 합의했다.
이날 통합실무소위원회 위원장에 이호원씨를 선임하고 업무통합에 따른 세부 통합추진 계획을 세우기로 결정했다.



통합실무소위원회는 공룡나라축제추진위에서 맡아 추진해 온  공룡나라축제와 대한민국공룡로봇올림픽 행사를 엑스포조직위에 이관키로 했다.
양 위원회 통합은 공룡의 주제로 같은 축제를 개최해 예산 낭비와 브랜드가치를 높이는데 한계가 많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특히 2회에 걸쳐 공룡세계엑스포 개최에도 불구, 개최시기가 3년이나 2년으로 들쭉날쭉하여 성과에 비해 평가가 낮아 양 위원회 통합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지난 2007년 6월 제6회 고성공룡나라축제 평가 시 양법인 통합이 대두됐고 지난 2009년 8월에 공룡나라축제추진위 통합소위원회가 구성된데 이어 지난해 11월 엑스포조직위에서도 통합실무위를 구성해 법인과 업무이관 통합논의가 본격화됐다.



황대열 위원은 “공룡나라축제추진위원회 법인을 두고 업무를 통합하는 데는 절차상 문제가 있다. 하지만 엑스포조직위의 정관 목적에 공룡축제추진위 사업목적을 추가로 하고 이사 정수를 늘려 기구를 통합해 운영하면 가능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윤석 위원은 “앞으로 당항포대첩축제와 소가야보존회 등 지역문화 축제를 한 곳에 모아 개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학열 위원은 “공룡나라축제추진위에서 고성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많은 것을 양보하면서 통합을 이끌어 냈다. 공룡나라축제추진위 법인 존속 문제는 축제추진위원회에서 다시 논의를 거쳐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수임 위원은 “엑스포조직위에서 공룡나라축제 업무를 이관받았기 때문에 공룡축제와 엑스포행사에 포함시켜 개최하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공룡나라축제추진위와 엑스포조직위는 이사회나 정기총회를 열어 업무통합에 따른 법인 통합은 최종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0년 01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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