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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송태어촌계, 무인등대설치 시급

암초로 어선파손 등 안전사고 많아 항로표지판 설치 대책마련 호소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9년 12월 18일
ⓒ 고성신문

고성읍 신평어촌계와 하일면 송태어촌계 바다에 위치한 해상 암초가 선박들의 항해에 위험 부담을 주는

만큼 이곳에 무인등대와 항로표지시설이 시급하다.
고성만 일원해상에서 조업 운항중인 각종 선박들의 해난사고 방지를 위해 신평 어촌계 지선 앞 (암초)에 항로표지시설(무인등대)이 설치돼야 한다는 여론이 제기되고 있다.



이곳은 평소 많은 조업 선박이 항해하는 곳으로 어민들은 암초로 인해 어선 파손 등 안전사고가 발생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노출된 암초로 인해 평소 선박 안전운항을 위한 항로표지 설치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던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



어촌관계자들은 무인등대시설을 설치할 경우 지역의 등대불을 밝힐 수 있는 조형물을 제작해서 관광객들에게도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고성하면 공룡이미지를 풍길 수 있도록 설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도진 고성군어촌계 협의회장은 바다의 길을 밝혀주는 육상의 유인등대도 중요하지만 바다 곳곳에 있는 암초로 인해 선박의 항해에 위협을 느끼고 있는 만큼 야간 안전운항 환경 조성에 필요한 등부표등 항로표지시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관계기관에서 검토를 거쳐 어민들을 위해 보살펴 줄 것을 당부했다.



신평어촌계 해상 암초를 식별하지 못해 아찔한 순간을 여러번 겪어 왔다며 당시의 위험한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하일면 송태 어촌계에도 무인등대가 없어 조업하는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한다.



신평어촌계와 송태어촌계에서는 하절기보다 동절기가 더욱 위험하다며 어민들의 안전을 위해 대책이 세워져야 한다고 말했다.



경남도수산기술사업소 고성사무소 관계자는 지난 11월 27일 어촌계장 협의회 회의에서 건의사항을 한 것에 대해 조업 운항 중인 각종 선박들의 해난사고 방지를 위해 무인등대를 설치 할 수 있도록 경남도에 건의를 해서 어민이 안전하게 조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9년 1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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