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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허씨 송와공 묘역 경남도 문화재 지정

11월 18일자 경남도문화재 제21194호로 지정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9년 12월 11일
ⓒ 고성신문

 


11월 18일자 경남도문화재 제21194호로 지정
허보영 추진위원장 등 종중 대표 노력 결실
송와공 묘역 전체 당시대 관청을 형상화한 작품



 


마암면 삼락리 송와공 묘역이 경남도 문화재로 지정됐다.
고성군 마암면 삼락리 산 178-1번지 김해허씨 송와공 묘역은 조선전기 분묘의 구조적특징과 부수되는 석조물의 조각수법 등을 파악하는데 좋은 자료가 돼 고성 삼락리 허원필 묘역으로 명칭 변경하여 기념물로 지정됐다.
김해허씨 송와공파 종중대표 허보영 추진위원장은 지난 2007년 12월 공원으로 영구히 보존하여 줄 것을 요청 문화재 지정 신청서를 올렸다.



허보영 추진위원장이 올린 송와공 묘역이 사적·매장 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 문화재 지정 신청으로 가결돼 경남도 문화예술과 21194호로 2009년 11월 18일자로 지정받았다.
허순도, 허종봉, 허종주(갈천), 허호봉, 허성도, 허종주(좌연), 허태현, 허태국, 허일산, 허영찬 추진위원들이 송와공 묘역을 문화재로 지정받기 까지 노력해 왔다.



송와공 용천군수 묘역 전체는 당시대 관청의 청사를 형상화로 묘사한 작품이다.
석물 전체의 조각품 솜씨는 예술적인 공예품으로 정교하고 아름다운 예술의 미각을 나타내었음을 478년의 역사 기록을 지니고 있다.
김해허씨 용천군수는 1452에 태어나 1529년 78세로 세종하시고 묘역은 고성군 마암면 삼락리 개원산 177번지에 안장돼 있다.



1478년 성종7년 24세에 무과급제하여 1491년 종성판관으로 출치하여 이해 가을에 부원사 허종이 여진족 남침을 정벌함에 용천군수의 장수로 군 부대를 통솔하고 전공을 세웠다고 기록돼 있다.
문화재 봉분 포지석 두겁은 투구형 조각, 상석 2좌는 앞면에 꽃과 꽃잎을 조각, 향로석 1개 조각, 묘지 내계석 조각, 외계 바닥에 청석을 깔았다고 한다.



망류석 한쌍은 8각면에 구름 문양조각과 위에 구슬을 조각하고 두겹은 8개 연꽃잎 모자형 조작, 연꽃봉우리 조각등 용천군수의 일대기를 표현하고 있다.
송와공 묘역이 478년의 역사속에 문화재로 지정받아 후손들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볼거리를 제공하게 됐다.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9년 1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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