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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노벨골프장 진입로 보상 시급

고성포럼 주민 보상요구안 수용 촉구 법률자문받아 토지수용 보상협의 확인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9년 12월 04일

‘고성포럼’(회장 김남칠)이 회화면 봉동리 고성노벨골프장 진입도로 보상을 빨리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달 16일 회화면 배둔리 소재 ‘가마

솥어탕’에서 11월 월례회를 갖고 지역주민의 민원 사안인 ‘고성노벨컨트리클럽(주)’가 조성하고 있는 골프장의 진입로 개설 및 추가편입 농지에 대한 보상가에 대한 지역 거주 회원들의 설명을 듣고 이에 대해 토론했다.



주민들에 따르면, 고성군 도시계획시설 사업으로 회화면 봉동리 126-4 번지 일대에 골프장을 조성하는 고성노벨컨트리클럽은지난 7월경 당초 골프장 진입로 부지로 예정되었던 곳에 골프텔(콘도미니엄)을 짓는 대신, 진입로는 동촌 송개마을 앞으로 진입로를 내기로 했다.



주민들은 당초 진입로와 이전하는 진입로 사이의 농지 및 기타 토지를 사업부지로 편입시키는 내용으로 사업계획을 변경했다고 주장했다.
주민들은 주민의 안전 문제를 제기하며 진입로 이전을 격렬하게 반대하자 고성노벨컨트리클럽은 진입로를 따로 개설하지 않고 주민과 협의 없이 골프장조성공사 때부터 임의로 사용해온 농로를 포장하여 골프장 진입로로 사용하고 있다.



주민들은 농지소유자들은 당초 계획된 진입로와 현재 진입로로 사용하고 있는 농로 사이의 봉동리 305-4 번지를 비롯한 농지 보상감정가격 평당 11만원은 현 토지시가에 턱없이 부족하다는 입장이다.


 


고성노벨컨트리클럽이 당초 진입로 부지로 감정 협의 보상한 봉동리 305-4번지 토지와 경계한 토지의 가격 40만원과 가격차이가 너무 크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고성포럼은 당초 설계된 진입로와 현재 진입로로 사용하고 있는 농로 사이의 봉동리 305-4번지 일대 농지에 대한 보상 문제에 대해서도 토지보상가격 평당 11만원은 현 토지시가에 상당한 차이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향후 고성포럼은 주민들과 고성군의 의견을 듣고 법률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민간사업자의 농로사용 절차 및 민간사업자의 골프장 조성사업에 있어 토지의 감정협의 보상과 토지수용의 타당성에 관하여 계속 확인하기로 했다. 고성군의회에서도 고성노벨골프장 진입도로 보상을 빨리 해결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9년 1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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