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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예산 2천843억8천만원 편성

이학렬 군수, 새해 시정연설서 밝혀 인재스쿨 운영, 동해용정지구 택지개발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9년 12월 04일
ⓒ 고성신문

2010년 새해예산이 2천843억8천160만원이 편성됐다.
이는 올해보다 예산총규모는 1.92% 증가했다. 일반회계가 2천673억7천222만원이 특별회계가 170억937

8천원이 편성됐다. 



세입예산은 지방세가 5.64%인 160억4천700만원 세외수입이 13.75% 390억9천511만원 교부세 41.2% 1천171억5천800만원 재정보전금 2.11% 60억원 국도비보조금 1천60억8천149만원 등이다.



세출예산은 일반행정 교육 문화 관광분야에 448억9천만원, 상하수도 폐기물 등 환경분야 342억9천200만원, 보건 사회복지분야 508억9천만원, 농업 해양수산분야 650억9천만원, 지역개발에 482억7천만원이 편성됐다.
예비비 등은 409억2천만원이 계상됐다.



이학렬 군수는 3일 고성군의회에서 2010년 시정연설에서 이같이 예산편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 군수는 2010년도 재정운용은 교부세 등 세입감소로 신규사업은 가급적 피하고 SOC사업을 마무리하는데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내년에는 생명환경농업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내 10개시군에 20㏊씩 시범단지를 계획하고 있으며 시군 시범단지 대표자 영농기술지도를 고성군에서 맡게된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기반을 조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고성인재스쿨은 군내 고등학교 상위권 학생을 선발해 유명학원강사를 초빙, 맞춤형 특별수업을 실시하겠다는 것이다.
군내 28개 초중학교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지원하고 소규모학교 통학버스를 지원하게 된다.



또 살기좋은 미래신도시를 건설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동해면 용정지구에 20만㎡와 기월 동외 신월 교사지구 등 총 69만2천㎡ 택지를 공급한다.



소가야유물전시관은 2012년 개관하여 역사문화도시를 부상시키는 한편 수남유수지생태공원도 조성하게 된다.



이 군수는 공룡테마과학관을 건립하고 공룡테마파크를 내년에 완료하고 공룡랜드 공룡발굴체험장 등을 만들어 고성공룡을 상품화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했다.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9년 1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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