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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만면 발전을 위한 가칭 ‘구만면 발전협의회’ 발기 창립총회가 지난 25일 구만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구만을 새롭게, 마을을 새롭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흩어진 민심을 결집하여 구만면을 새로이 변화시키기 위해 발기 모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설립준비위원장인 이길열 면장을 비롯한 구만면의 유관 및 기관단체장, 이장, 새마을남여지도자, 지역주민 등 50명의 회원이 참석하여 1부는 ‘구만면 발전협의회의 발기 총회, 2부 ‘구만면발전협의회’ 창립총회 순으로 진행됐다. 구만면발전협의회는 구만면의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통일된 민간 협의체 구성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모았다. 이에 구만면 발전 방향을 토의하고, 면 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추진과 지역문제, 나아가 주민의 이해 조정은 물론 쾌적한 환경조성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편다. 또 문화, 복지에 중점을 둔 순수 민간협의체로써 활동할 계획이다.
구만면발전위원회 초대회장에는 이재호 전고성군의회 의장이, 부회장에는 이장협의회장 최낙윤, 체육회상임부회장 최낙연, 구만부녀회장 백점둘 등 3명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이날 발기 및 창립총회에서 선출된 이재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마을 발전계획 수립과 마을 주요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발전 건의를 통해 구만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이날 구만면발전협의회에 참석한 전 회원들은 구만면 발전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협의회의 적극적 활동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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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9년 1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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