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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유치, 도로부터 확포장 시급

고성지역 기업체 실무자 간담회 열려… 버스요금 개선방안 건의도
황영호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9년 11월 27일
ⓒ 고성신문

고성지역 기업체들은 도로문제가 하루빨리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된다고 지적했다.



군은 지난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삼식 지역경제과장과 고성지역

업체 실무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체 실무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과 향토기업육성 등에 대한 기업의 참여 당부와 기업의 애로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삼식 지역경제과장은 “세계적인 금융위기와 조선업 경기악화로 우리지역 기업들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고성군도 지역 기업들이 원활한 기업운영을 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육성기금을 확대하여 17개 업체에 43억원의 육성자금과 2개 업체에 5천400만원을 지방기업 고용보조금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재정적 지원은 물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장좌지구의 공업용수를 개발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최삼식 지역경제과장은 기업체 실무자들에게 고성군이 지향하는 인구 10만 고성시 건설을 위해 입주 기업체 임직원들의 관내 주소 옮기기, 지역업체 및 지역 물품 사용하기, 저탄소 녹색실천 운동과 고성군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는 ‘생명환경쌀 사랑해’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기업체 애로사항으로 동해지역 레트로 실무자는 “도로가 너무 열악하다”며 군에서 최대한 빨리 도로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버스비가 너무 비싸 고성지역 직원을 채용하기가 어렵다”며 군에서 개선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최삼식 지역경제과장은 “도로는 현재 보상협의를 하고 있는 곳도 있고 공사를 실시하는 지역도 있다”며 군에서도 적극적으로 도로문제해결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버스문제에 대해서는 군에서 기업체 지원차원에서 출퇴근시간에 버스를 투입할 계획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날 기업체 실무자와 군 관계자들은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방안을 논의하고 내년 1월에 다시 간담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한편 고성지역에는 152개의 기업이 있으며, 71개의 창업공장이 승인되어 공장 신축 중이다.

황영호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9년 1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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