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고성신문 | |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 관계자들은 보다 적극적으로 소방활동에 힘써 군민에게 보답할 것을 다짐했다.
고성소방서(서장 이귀효)는 지난 9일 고성군실내체육관에서 김이수 부군수와 심진표, 정정수 도의원, 여러 군의원, 이용재 고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 등을 비롯한 소방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7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
소방의 날 행사는 군민을 위한 무한봉사 결의를 다짐하고 동절기 화재예방 의식을 함양시켜 직원들의 사기향상을 위한 자리로써 실시됐다.
이날 행사에서 평소에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소방행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고려화공(주) 김도영 방화관리자가 행정안전부장관표창을 받았다.
소방행정발전의 공으로 진청현 회화119안전센터장과 박영도 마암면 의용소방대장, 최복희 대가면 여성의용소방대장, (주)세송해양도장 김수영 방화관리자, 고성수협동부지점 천명철 위험물안전관리자가 소방방재청장표창을 받았다.
평소에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직무를 성실히 한 공로로 예방대응과 김형수 소방교와 박한종 구만면 의용소방대장, 주화자 하이면 여성의용소방대장, 고성시니어스 박현국 방화관리자, SPP조선(주)고성공장 배재규씨가 도지사표창을 받았다.
소방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119구조대 배진수 소방사 외 27명이 고성소방서장 표창을 고성119 안전센터 박종철 외 6명이 고성군수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의용소방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영태 영현면 의용소방대장과 여성의용소방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황봉희 마암면 여성의용소방대장이 각각 경남의용소방대연합회 공로패를 받았다.
정운찬 국무총리는 "더할 수 없이 위험한 사고와 재난의 현장에서 자신의 생명을 돌보지 않고 헌신하는 여러분은 우리 모두의 '안전지킴이'이다. 최근 한 직업 신뢰도 여론조사에서 소방관이 우리 국민에게 가장 신뢰받는 직업으로 나타났다"며 크고 작은 위험이 있을 때, 가장 먼저 찾는 번호가 바로 119라며 이귀효 소방서장의 대독을 통해 소방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귀효 고성소방서장은 “소방의 날을 맞이해 소방 활동에 칭찬을 아끼지 않는 군민을 위해 보다 향상된 소방서비스로 최선을 다해 소방활동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소방관계자들은 족구와 윳놀이 등의 체육행사를 통해 서로 간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고 고성지역 소방발전에 더욱 힘쓸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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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9년 1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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