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2025-07-02 20:45:42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사회경제

신종플루 10월 한달사이 82명 확진 판정

10월이후 급속 확산, 신종플루엔자 대책본부 구성 고성군 예방에 안간힘 쏟아
황영호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9년 11월 06일
ⓒ 고성신문

고성지역에 신종플루 확진환자가 10월에만 8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신종플루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정부가 지난 3일 신종플루의 국가전염병재난단계를 최고

위인 ‘심각’으로 상향조정한 가운데 고성지역에도 신종플루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성군보건소에 따르면 고성지역 신종플루 확진환자는 8월 첫 발생 이후 8월에 5명, 9월에 20명, 10월에 82명이 확진판정을 받는 등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아직 검진을 받지 않은 환자들과 이번달에 발생한 확진환자들까지 감안하면 신종플루 확진환자는 더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고성군보건소 관계자는 “환절기에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면서 이처럼 신종플루 확진환자가 급격히 늘어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보건소와 신종플루 거점병원 등에는 신종플루 검진을 받는 환자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인근 병원에 신종플루 검진을 받으로 온 김모씨는 “기침과 열이 나서 검사를 받으로 왔는데 신종플루 일까봐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최모씨는 “아직 신종플루 증상은 없지만 가급적이면 외출을 삼가하고 외출 시에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닌다”며 신종플루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주민들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기피하고 있으며, 언제 감염될지 모르는 신종플루에 불안해 하고 있는 실정이다.



군 보건소는 외출 시 마스크를 항상 착용하고 외출을 다녀온 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은 출입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기침과 발열 등 조금이라도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군은 신종플루대책본부(본부장 김이수 부군수)를 마련, 신종플루특별예방 현장검검반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신종플루대책본부는 신종플루 환자관리지침 준수여부 항바이러스제 상시비치, 거점치료병원 약국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김이수 부군수는 고성교육청을 방문 윤맹기 교육장에게 학교집단감염이 없도로 사전 예방에 협조를 당부하고 거점병원과 약국에 들러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황영호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9년 11월 06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상호: 고성신문 / 주소: [52943]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123-12 JB빌딩 3층 / 사업자등록증 : 612-81-34689 / 발행인 : 백찬문 / 편집인 : 황수경
mail: gosnews@hanmail.net / Tel: 055-674-8377 / Fax : 055-674-83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다01163 / 등록일 : 1997. 11. 10
Copyright ⓒ 고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