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교육발전위, 인재스쿨 운영한다

고성군내 중고학생을 대상으로 인재스쿨을 운영할 방침이다.
고성군과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는 군내 고등하교 상위권 학생을 선발해 인재스쿨을 개설해 운영�

고성인재스쿨은 우선 고등학교 1, 2, 3학년 상위성적자 각 30명씩 총 90명을 선발해 집중 수업을 하게 된다.
따라서 고성고와 철성고 고성중앙고 3개학교 학생들의 학력평가 성적순으로 선발하고 학생수 대비 편차를 반영하여 학교별 최소 인원을 안배할 예정이다.

강의과목은 국어 영어 수학 3개 과목이 진행된다.
인재스쿨 운영은 1년간 교육기간으로 정해 매주 1회 월 20시간을 할 계획이다. 현재 철성고에 모여 인재스쿨을 하는 방안이 협의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인재스쿨은 특히 고 2학년이 수능을 치룬후 11~12월, 1~2월에는 중 3학년을 선발해 특별강의를 실시하게 된다.
고성군과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는 인재스쿨 소요예산을 1억5천만원을 편성해 운영한다는 구상이다.

고성군과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는 서울소재 종로학원 등 유명학원강사를 초빙하여 직접 강의하는 맞춤형 인재스쿨을 운영하기로 했다. 인재스쿨 강사진은 학부모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별도 입시진학상당 설명회도 가져 입시정보를 신속히 제공할 계획이다.

또 인재스쿨에서는 강사진과 학생간에 1:1특별 강의와 진로지도를 하게 된다.
강의는 기초, 심화학습으로 나눠 상위반과 중급반으로 나눠 수업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같은 인재스쿨 운영으로 군내 우수한 학생들이 우수대학 진학이 높아지고 대도시로 빠져나가는 인구유출현상도 막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 추가사업지원에 따라 교육경비가 초과발생함에 따라 ‘교육비특별회계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을 건의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오는 18일 고성군과 군내 고등학교 학교장, 교육발전위 관계자 등이 모여 인재스쿨 운영에 관한 협의를 할 계획이다.
이같은 인재스쿨운영에 대해 학부모와 군민들의 관심이 높아 지 면서 향후 운영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