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동하는 주민 밤 12시까지 요구 공무원, 어느장단에 맞춰야 하나 볼멘소리
고성군은 모든 기관과 공동으로 초고유가시대 극복을 위한 에너지절약 운동의 선봉에 나섰지만 실천이 안되는 곳이 너무 많아 전력 낭비를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군은 지난 9월부터 각 관공서에서 우선 실내 형광등을 비롯 전체 불을 켜는 것 보다는 소등을 위주로 절전하는 운동을 펼쳐 왔다. 옥외조명 및 가로등 점등시간을 단축, 점심시간 및 퇴근 후 실내등 자동 소등 등 우선 실천 가능한 에너지 절감 방안을 즉시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고성남산 공원의 경우 밤 12시가 지나도 소등을 하지 않고 있어 야간 11시가 지나면 공원에는 소등을 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에너지절약운동을 펼치면서 신공설운동장의 경우는 야간이나 새벽녘까지 가로등이 켜져 있어 뒷북행정이란 비난을 받고 있다. 구공설운동장과 신공설운동장은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는 점등을 해 놓고 11시이후에는 소등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새벽 5시부터 오전 7시까지는 점등했다가 오전 7시되면 자동으로 소등하게끔 설치해 두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신공설운동장은 밤 11시가 지나도 가로등자체가 소등이 안되고 밤새도록 불을 켜 놓고 있어 일부주민들은 에너지 절약이 아니라 돈을 퍼 붙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군관계자는 운동하는 주민들이 밤 12시까지 불을 켜 줄 것을 요구하는가 하면 일부에서는 빨리 불을 소등해야 한다며 어디에 장단을 맞춰 주기가 힘들다며 늦게까지 불이 켜져 있는 것은 점검을 실시해 에너지 절약 운동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군은 9월1일부터 실시한 것은 형광등 끄기, 컴퓨터, 프린터, 복사기 등 사무기구에 대해 에너지 사용량 10%절감 생활화 운동을 벌이고 있다. 군관계자는 전기요금을 내는 것은 제각각 다르지만 실제 형광등기준으로 고성군청과 14개 읍면사무소에서 형광끄기 운동을 펼쳤을때 월 평균 1백만원의 전기료를 절약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각 실과나 면사무소에서 이를 잘 지키지 못하면 현재 계도차원에서 적극 에너지절약운동에 동참하여 줄것을 당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