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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동에 21층 아파트단지 들어선다

927세대 중소형아파트 건립 인구유입 기대
황영호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9년 10월 09일
ⓒ 고성신문

고성군 거류면 당동리 258-1번지 일원에 21층 아파트 927세대가 들어선다
현재 고성군은 조선산업특구와 산업단지 및 조선기자재공장 등 개별공장 유치로 인

증가를 기대했지만, 주택공급 문제로 근로자들이 인근 도시에서 출퇴근 하는 등 인구유출이 심각한 수준이었다.



군은 이런 기업체들의 애로 해소와 인구증가시책의 일환으로 희천개발(주)과 협약하여 거류면 당동리 258-1번지 일원에 아파트 927세대를 유치키로 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05년 4월 제2종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결정됐다.
이어 2009년 9월 경상남도 사전승인을 득하여 10월 1일자로 최종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았다.



아파트는 전체 12동, 지하 1층 지상16~21층, 건물 연면적 10만4천621㎡, 927세대 중소형 아파트로 오는 11월경에 착공해 2011년 5월경에 입주할 예정이다.



한편 아파트단지가 들어설 당동지역은 안정국가공단과 조선산업특구 및 개별공장이 대부분 입주해 있는 지역과도 불과 5분이내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도로 등 기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는 등 상당한 이점을 가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아파트 단지 조성으로 당동지역은 본격적 인구유입으로 동부지역 거점도시로의 발전과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황영호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9년 10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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