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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성독감 예방접종이 실시되고 있다. 고성군보건소는 7일부터 보건소, 읍·면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에서 일제히 계절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은 1약품 소진 시까지 65세 이상, 폐질환자, 집단시설 요양자 및 만성질환자를 우선접종하고, 위중한 질환자 및 심·폐질환으로 병원에서 진료 중인 자, 만 3세미만 아동, 계란에 심한 과민반응을 보이는 자는 주치의가 있는 의료기관에서 접종토록 권고하고 있다.
고성군보건소 관계자는 계절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최근 유행하고 있는 신종인플루엔자 예방과는 무관하다며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오는 11월 초순경 접종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은 1만3천320명으로 65세 이상 무료 대상이 약 1만500명, 유료 대상은 2천820명이다. 접종비용은 지난해에 비해 2천원이 오른 8천원이다.
한편 고성군보건소는 신종플루 항바이러스제 확보를 위해 예비비 1천880여만원(5천600여명 분)을 편성해 줄 것을 군의회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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