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2025-08-10 12:27:0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연재기획

2009 고성군민상 수상을 축하합니다

지역사회개발부문상 박기태, 문화체육부문 김오현, 애향부문 정추회
황수경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9년 09월 29일

 












▲ 제목을 넣으세요
교육발전기금 조기 달성 등 공로 인정


 


지역사회개발

부문상 박기태 대신전기공업 사장


 


“고성군민으로서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인데 뜻밖에 큰 상을 받게 돼 어깨가 무겁습니다. 군민의 이름으로 주신 값진 상인 만큼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대신전기공업 박기태 사장은 자신이 고성을 위해 일한 것에 비해 더 과분한 군민상을 받게 돼 오히려 군민께 더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겸손해 했다.



그는 평소 왕성한 사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활동에 앞장서 왔다.
지난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사)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 제2대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지역학교 교육환경 개선사업, 장학지원사업 등을 시행,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인재를 육성, 발굴하는데 크게 공헌해 왔다.



또한 그는 리더십을 발휘해 당초 2007년 교육발전기금 50억 목표달성 계획을 1년 앞당겨 2006년 조기달성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지난 2000년부터 2009년까지 고성군체육회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고성 체육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남다른 애정과 헌신적 봉사로 체육인재 육성 및 고성 체육진흥에도 이바지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고 있다.



1999년부터 현재까지 (사)소가야문화보존회 부회장으로, 매년 개최하는 소가야문화제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오면서 군민화합과 단결로 문화적 정체성 확립은 물론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에도 남다른 애정과 열정을 쏟고 있다.



이 외에도 그는 고성로타리클럽, 범죄예방위원회, 고성경찰서발전위원회 등 사회봉사단체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사회정활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는 등 고성발전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특히 평소 지역언론에도 남다른 관심과 애착을 가지고 있는 그는 본지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고성신문이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향토신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조언과 물심양면 협조를 아끼지 않고 있다.



그는 “어떤 단체나 모임이든지 회장이나 대표 혼자서는 결코 그 단체가 목표하는 걸 이루기는 힘들다”면서 자신이 소속해 있는 단체 회원들의 협조와 이해, 헌신적인 뒷바라지가 있었기에 자신이 군민상이라는 큰 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군민상이라는 소중한 수상의 기쁨을 자신이 소속해 있는 단체의 모든 회원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덧붙였다.


 


 



 












▲ 제목을 넣으세요


“군민이 건강해야 고성이 건강하다”



문화체육부문 김오현 고성레미콘 회장


 


“고성의 문화 체육을 위해 애쓰신 분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저에게 큰 상을 주신 군민들께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문화체육 부문 군민상을 수상한 김오현 고성레미콘 회장은 말보다는 실천을 앞세우는 향토기업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지난 1996년부터 2006년까지 11년간 고성군생활체육회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고성군, 전국·도단위 대회 개최를 주도함으로써 고성군 생활체육회의 초석을 다졌다.



이와 함께 그는 ‘군민이 건강해야 고성이 건강하다’는 소신으로 군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테니스, 배드민턴, 축구 등 각 종목별 생활체육을 활성화 시키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뿐만 아니라 체육 영재에 대한 장학금을 수 차례 지급, 각 종목별 영재를 발굴, 육성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체육 영재 발굴은 고성체육의 미래가 달린 중차대한 일이기 때문에 이들에 대한 지원을 대폭 늘릴 필요가 있다”면서 개인이나 체육회 관계자뿐만 아니라 행정의 적극적인 뒷받침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당장 눈앞의 이익만 계산해서 일회성 지원에 그칠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안목으로 체육에 대한 투자를 해 나갈 때 고성체육의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 회장은 고성문화와 교육에도 남다른 관심과 열정을 갖고 협조를 아끼지 않는다.
(사)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에 2003년부터 매년 후원금을 기탁, 고성인재 육성에도 큰 힘이 돼오고 있다.



특히 고성이 전통문화예술의 본 고장임을 자랑으로 여기고 있는 그는 고성오광대보존회 등 예술단체에 매년 후원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고성오광대의 정기·기획공연은 물론 고성농요 정기발표 공연 시 매년 빠지지 않고 관람을 한다. 그만큼 그는 고성 전통문화 예술에 애착이 남다르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그는 불우이웃돕기, 각종 복지사업 후원금 기탁 등 향토기업인으로서 지역사회에 환원할 줄 아는 따뜻한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김 회장은 향토기업가로서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를 실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제목을 넣으세요


폭넓은 인적네트워크 동원… 고향사랑 앞장



애향부문 정추회 재부고성향우회 자문위원


 


“출향인이라면 누구나 고향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은 클텐데 저에게 군민상이 주어져 기쁘기 그지 없습니다. 고향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라는 채찍으로 여기고 고향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추회 재부산고성향우회 자문위원의 고향사랑은 그 어느 누구보다도 각별하다.



그는 물질적 지원에 앞서 고향 고성사람들이 좋은 환경속에서 잘살 수 있는 길이라면 무슨 일이든 그 일에 매달리고 발벗고 나서기를 서슴치 않는다.



그는 부산일보 근무 당시 한국최초 직선제 편집국장으로 유명하다. 현재 부산언론인클럽 회장을 10여년간 맡고 있으면서 고성의 각종 핵심사업, 축제 등을 홍보하는데 앞장서 왔다.



특히 그는 고성군의 핵심사업인 생명환경농업이 정부에서 추진하는 저탄소녹색 성장을 선도하는 저비용 고소득 농법임을 전국의 언론매체에 홍보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최근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 한승수 국무총리, 주요부처 장관이 고성을 방문한데는 이같은 그의 노력과 청와대, 주요부처 등에 포진돼 있는 그의 폭넓은 인적네트워크가 동원됐기 때문이다.



이에 앞서 그는 공룡엑스포 홍보주체협의회장으로 추대되어 부산교육청과의 협력약정 체결, 입장권 판매 등에 많은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엑스포 입장권 판매를 위해 고성출신이 아닌 부산지역 기업체 등지에 판매량을 높이는 등 그의 인맥은 끝없이 동원되기도 했다.



또한 재부산향우회 자문위원으로서 고향사랑 실천운동에 앞장서 온 그는 향우회 작은모임 찾기, 고우장학회 선발, 출향인 생명환경농업 방문 등을 추진, 재부산향우회가 전국 18개 향우회 중 으뜸가는 향우회로 거듭나게 했다.



이처럼 고향 고성을 위한 일에 온갖 열정을 쏟아 온 그는 정작 군민상 선정을 사양해 왔다는 후문이다.



정 회장은 “고향사랑은 생색을 내기 위해 하는 일이 아니다”라며 내 부모형제와 언제나 따뜻하게 반겨주는 선후배가 살고 있는 곳인 만큼 미력한 힘이나마 보태는 것이 당연한 도리라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들어 고향찾는 일이 부쩍 잦아졌다. 생명환경농법으로 재배되고 있는 알곡이 무한 탐스럽고 자랑스러워 고성들녘을 보고만 있어도 마음까지 넉넉해 지기 때문이다.


 

황수경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9년 09월 29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상호: 고성신문 / 주소: [52943]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123-12 JB빌딩 3층 / 사업자등록증 : 612-81-34689 / 발행인 : 백찬문 / 편집인 : 황수경
mail: gosnews@hanmail.net / Tel: 055-674-8377 / Fax : 055-674-83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다01163 / 등록일 : 1997. 11. 10
Copyright ⓒ 고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