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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농협 환원사업 확대 ‘호응’

환원사업 1억2천만원, 81년부터 영농자재비 71억9천만원 지원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9년 09월 29일
ⓒ 고성신문

고성농협이 조합원을 위한  환원사업을 확대 시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고성농협은 기존의 전답 소유 조합원 위주로 지원했던 무상 영농자재 지원의 그 대

상을 대폭 확대하여 영세농, 가축사육농가 및 농업에 종사하는 조합원들과 기 영농자재 무상지원을 1인기준 10만원 이하로 받은 조합원들에게 그 차액분을 추가 지원키로 했다.



고성농협지원금액은 전년도 조합사업 이용 실적에 따라 차등 지급했다고 밝혔다.
1급 조합원은 10만원, 2급조합원은 8만원, 3급 조합원은 5만원을 지원해 줌으로써 추가 수혜대상 조합원이 기존에 지원 받던 1천600여명에서 무려 1천600여명이 더 늘어난 3천200여명에 이른다.


 


추가 지원 금액은 1억2천만원으로 2009년도 한해 조합원들에게 무상 지원되는 순수 영농 자재비만 6억원으로 영농자재 인상과 쌀 소비 위축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농심을 달래 주고 있다.



이는 영농비 부담을 경감하고 영농의욕을 고취함을 물론 실질적인 농업소득 증대에 기여해 농업인조합원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고성농협은 지난 1981년부터 농업인 조합원들에게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던 조합원 영농자재 무상 지원을 대폭 확대 지원 하기로 지난 8월 이사회에서 결의했다. 고성농협은 1981년부터 2009년도까지 30여년간 영농에 필요한 영농자재(비료, 농약, 상토매트 등)를 조합원들에게 무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고성농협은 지금까지 영농자재구입비를 지원한 금액이 무려 71억9천만원에 이르고 있다.
전국에 있는 농협에서는 1981년도 최초로 조합원에게 영농자재를 무상으로 지원한 농협으로도 유명하다.



이러한 지원에 대해 조합원 공모씨(율대리)는 “고성농협에서 조합원을 위한 환원사업을 펴 농민들에게 위안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조합원 홍모씨(동외리)는 조합원들이 호응을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는 더욱 더 적극적으로 조합사업에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고성농협 관계자는 2007년 3월에 취임한 고성농협 최판진 조합장은 환원 사업은 조합을 이용하는 전 조합원들에게 골고루 그 혜택이 돌아가야 한다는 소신을 가지고 조합직원들을 설득하여 직원들의 임금을 동결하고 사무실의 각종 경비 지출 절감을 통한 예산 확보로 올해 그 결실을 맺었다고 밝혔다.


 


 












▲ 제목을 넣으세요


조합원이 고른 혜택받는 환원사업 펴



최판진 고성농협 조합장


 


“모든 고성농협 조합원이 고른 헤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환원사업을 펴 나갈 것입니다”



최판진 고성농협 조합장은 이번에 1억2천여만원의 환원사업을 추가로 펴고 영농자재 무상지원을 펴 농민조합원을 위한 조합을 꾸려 가고 있다고 밝혔다.



최 조합장은 또 군민들이 고성농협을 이용할 시 출자금배당과 이용고 배당을 늘려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농협이 제 역할을 해야만 농민 조합원들이 믿고 따라오게 된다는 최 조합장은 시대변화에 맞는 환원사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취임 당시 3천375억원이던 고성농협 자산을 4천100억원으로 11억1천만원이나 신장시켜 전국 최고의 농협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경제사업에서는 유통이 가장 어렵다는 최판진 조합장은 유통은 인간관계를 잘 맺어야 가능하다며 고성쌀과  농산특산물 판매에 직접 발로 뛰는 열정을 보이고 있다.



최조합장은 직원들에게 봉사하는 자세로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야 고객들이 믿음을 갖고 이용하게 된다며 조직이 잘 돼야 내 자신이 잘 된다는 신조를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9년 09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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