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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 생명을 지키는 교사모임(환생교)은 지난 11월 26일 대가면 성베네딕토 수도원에서 풀빛교실을 열었다.
올해 일곱번째 주말 자연체험 학습행사로 열린 이번 풀빛교실은 군내 초등학생 40여 명이 참여해 자연의 신비함을 느꼈다.
특히 이번 풀빛교실은 ‘가을숲에서 놀자’라는 주제로 나뭇잎과 열매를 알아 맞추기, 나뭇잎이 떨어지는 이유 등을 살펴보며 신기한 자연체험수업을 가졌다.
또한 나무와 친구맺기, 자연물이 아닌 것을 찾아라, 나무로 나만의 작품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연구 토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가을별자리를 보며 별자리 관측 요령 등을 배웠다.
참풀빛교실에 참석한 학생들은 청명한 가을 하늘 위에서 북두칠성, 카시오페아 등 별자리를 관측하고 성베네딕토 수도원장에게 생태이야기도 들었다.
정다운(고성초 5년) 학생은 “가을밤 하늘의 별자리를 관찰하니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을생각하는고성교사모임은 올해 풀빛교실 체험학교를 마감하고 수료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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