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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고성군수배 수영대회가 지난 8월 30일 고성군실내수영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고성 수영클럽, 광양 수영동호회, 남해 실내수영장, 마산 우리누리수영장, 사천 수영의
꿈, 거제 삼성중공업, 진주 수영연합회, 창원단디 어이, 함안 수영클럽, 김해 문화의 전당, 거제 대우조선해양, 마산 막가파, 산청 실내수영장, 진주 이수한스위밍클럽, 창원 늘푸른 전당, 울산 팀울산, 통영 통영마린, 진주 the slow, 개인 참가자 등 509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학생부 남자 99명, 여자 42명, 일반부 남자 226명, 여자 144명이 참가했다.
마산우리누리가 267점을 획득해 종합우승을 차지하고 고성수영연합회가 241점을 획득해 종합준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팀울산이 231점으로 종합3위, 진주수영연합회가 208점으로 최다참가상을 각각 차지했다.
이날 경기는 학생부 자유형 50m, 배영 50m, 평영 50m, 접영 50m, 성인부 자유형50m, 배영50m, 평영50m, 접영50m, 자유형100m, 개인혼영100m, 단체전 혼성혼계영 200m, 혼성계영 200m, 혼계영 200m, 계영 200m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 이수웅(13·고성동중) 장애학생은 지난 3월 수영장에서 최수종 강사로부터 개인 지도를 받은 이후 일반인과 함께 첫 출전해 주변인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수웅 군은 남자학생부 자유형 50m 4그룹 2조에 출전해 1분 25초 55를 기록해 장애우들의 꿈과 희망의 기회가 됐다.
최수종 강사는 장애청소년의 수영대회 첫 출전을 계기로 앞으로 고성군 장애아동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영 고성군수영연맹회장은 “제3회 고성군수배수영대회에 참가하시면서 메달을 수상하는 상상을 마음 속으로 간직하신 분들에게는 꿈이 현실로 실현되는 대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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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9년 09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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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JC회장배 골프대회 굿 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