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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교육, 예의와 생활습관 두 마리 토끼

고성교육청 올해 역점사업 1교1인성교육 브랜드화 호응
최민화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9년 09월 04일

고성교육청은 인성교육의 브랜드화를 올해 역점과제로 삼고, 1교1인성교육 브랜드화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군내 전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참가

, 학교별로 각기 다른 내용으로 진행 중이다. 각 학교별 진행 내용으로는 고성초등학교의 ‘기초와 기본이 충실한 어린이’, 대성초등학교의 ‘생활 실천장 활용을 통한 바른생활습관 형성’ 등 일상생활과 관련해 바른 생활습관을 유도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주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영오초등학교의 ‘밥상머리예절교육’, 영천중학교의 ‘예바름이 되기’ 등 유교사상을 바탕으로 예의범절을 가르치는 교육에 주안점을 두거나, 삼산초등학교, 하일초등학교, 하이초등학교 등 6개 학교에서는 바른 인사법을 통한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1교1인성교육 브랜드화를 통한 인성교육 실천을 올해 고성교육청 특색사업으로 선정, 운영하면서 인성교육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해 인성교육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 들어 일선 학교에서 학력향상에 더 무게를 두게 되면서 인성교육이 약화되는 경향이 있기는 하지만, 전 학교에서 이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어 타 지역에 비해 안정적이고 순화된 학교 환경과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내다본다”고 말했다.



이번 ‘1교1인성교육 브랜드화’는 각 학교에서 인성교육의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나 목표달성의 방법을 타 지역 및 학교와 차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각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나 교육 시 활용이 가능한 장소에서 학생들이 인지할 수 있도록 하고, 그 중요성을 이해하며 실천할 수 있도록 반복학습을 유도하고 있다.



현재 군내에서 1교1인성교육 브랜드화의 우수사례로 꼽히는 학교는 영오초등학교와 영천중학교로, 이들 중 영천중학교는 시범학교로 지정돼있다. 영오초등학교는 밥상머리 예절교육이라는 제목으로, 대가족시대 조부모와 함께 생활하며 자연스럽게 익힌 식사예절 등을 바탕으로 사람간의 예의범절을 지도하고 있다. 영천중학교는 예바름이되기라는 제목의, 예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예바름이되기’는 섬김말과 또래말 등 언어교육을 중심으로 예절교육이 함께 진행된다. 영천중은 올해 ‘예바름이되기’로 경남도교육청의 정책연구학교로 선정, 운영 중이다.



군내 중학교 교사 김모씨는 “이번 1교1인성교육 브랜드화 프로젝트를 통해 교사에게는 인성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지도방법을 통해 구체적인 인성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 학생에게는 실천의지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어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최민화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9년 09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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