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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 장유면 유하리 (주)아남테크

상리면 출신 제정철 대표이사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9년 08월 31일
ⓒ 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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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장인정신으로 승강기·주차설비
제작에 매달려… 국내 최고의 기술 인정”


 


상리면 출신 제정철 향우가 경영하는 아남테크는 1995년 설립된 이래 14년이 넘도록 엘리베이터의 전기종과 에스컬레이터, 무빙워크 등을 개발·시공하고 있다.



(주)아남테크 제정철(47)사장을 만나는 순간 장인상이 떠올랐다. 종업원 7명으로 출발한 회사는 이제 김해시 장유면 유하리에 본사를 두고 3개의 지사 공장과 사원 70명을 둔 중견기업으로 거듭났다.
(주)아남테크는 95년 10월에 설립된 이래 오늘에 이르기까지 날로 성장해 왔다.



2002년 3월 김해시 내삼 농공단지 내 주촌공장에 이어 2004년 6월 장유공장을 신축준공해 본사와 함께 이전하여 보다 나은 여건 속에서 품질경영혁신을 바탕으로 고객감동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



2007년도에는 시공능력 평가순위가 전국 319개 업체 중 7위를 차지한데 이어 지역 순위에서 당당히 선두를 지켜 나가고 있다.
이 회사는 15년간 축적된 노하우로 승객용, 기계실 없는 엘리베이터, 기계식 자동차용, 화물용, 수직반송용, 주방용, 도서함용, 에스컬레이터, 무빙워크, 이동식 리프트, 수직 순환식, 승강기식, 다층 순환식, 수평 순환식, 평면 왕복식, 승강 횡행식 등을 생산하고 있다.



아남테크는 다른 사업에 눈을 돌리지 않고 오로지 기술력과 품질을 향상하는데 집중한 결과 국내 최초 승강기 부문 우수제품GQ 마크 인증 획득, 승강기 부분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 인증 획득을 했다.



아남테크는 승강기 주차설비 제작 설치 보수 전사업 분야에 걸쳐 IOS 9001 인증을 취득하여 국제적으로 품질에 대한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국내 각종 인정관청(건설교통부. 자)에 인정을 득하여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승강기, 주차설비 업체로 인정받고 있다.



제정철 대표이사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처하기 위해 기술연구소를 설립하여 보다 안전한 하이테크 승강기, 주차설비의 기술개발과 고객 만족 실현을 사명으로 알고 더욱더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제 대표와 전사원은 혼연일체가 되어 국내 승강기산업과 주차 산업의 발전에 적극 기여키 위해 함께 호흡을 같이 하며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거듭 밝혔다.



아남테크는 2002년 김해내삼공단 신축공장으로 이전, 2003년 12월 (주)아남테크 부설 기술연구소 설립(승강기, 주차설비), 2004년 4월 장유공장으로 본사 이전, 경영혁신운동 베스트 앤 베스트 21운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2004년 KS A 14001, IOS 14001 환경시스템 인증획득을 했다. 2005년 11월 기술표준원상, 부산교통공단 공로상 수상, 2006년 1월 국내 최초 MRL 우수제품마크 획득, 2006년 5월 이노비즈기업으로 선정됐다.



제정철 향우는 20여년간을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한 분야에만 매달렸다.
오랫동안 자신이 설계분야의 책임자로 있으면서 지난 95년 공장을 설립해 꾸준히 노력해 오다 97년 IMF로 타격을 크게 맞으며 함께 추진해왔던 직원 7명에서 3명이 빠져 나가는 사태까지 맞이하게 됐다.



제 사장은 IMF로 힘들게 생활하면서도 오로지 이길이라 생각하고 롯데백화점과 대림산업 네오스포 복합상가 주차시설을 갖춰 인정을 받기 시작하면서 다시 일어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과거를 회상하며 이야기를 털어 놓았다. 제 사장은 부도났던 것을 만회하기 시작하면서 다시 태어났다는 기분으로 초창기 멤버 중 4명이 함께 자리를 지켜 나가면서 안정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여건이 형성됐다.



또한 이를 계기로 포항제철, 부산지하철, 광주지하철, 대전, 서울 등 전국을 누비며 일을 추진해 왔다.



이제는 사원들이 열심히 해서 지금의 자리를 지켜나가고 있다며 민간공사를 함부로 해서는 절대 안되겠다는 생각에 관공서와 대기업을 대상으로 일을 추진하면서 학교공사, 경찰청, 철도청, 김해국제공항, 동원시스템 등을 원만하게 처리해 이제는 우뚝서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9년 0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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