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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해역 해파리떼 대량 유입 비상

해파리 피해 대비 어업피해대책반 가동 피해조사 모니터링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9년 08월 28일

고성군수산사무소는 해파리 어업피해대책반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해파리 출현상황 및 피해상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조업 시 어업인의 피해가 없

록 긴 옷 등 보호장구 착용을 지도하고 있다.
업종별 피해상황은 고성군과 협조하여 해역별 출어자를 대상으로 모니터링 등 상황 파악에 나섰다.



고성수산사무소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6일 동해면 내신, 덕곡, 당동 일원에서 정치성어장에 노무라입깃 및 보름달물해파리가 대량 유입되고 노무라입깃해파리는 수면위에서는 관측이 안되나 정치성 어구에 유입됐다고 말했다.



또한 동해면 일원 선착장 주변에 5개체 이상 보름달물해파리가 출현하고 자란만, 고성만에는 해파리 유영, 정치망 해파리 유입은 관측이 안됐다고 말했다.



수산관계자에 따르면 해파리 출현으로 인해 전어 판매가격이 하락하고 정치망에 해파리 유입으로 어획된 전 어폐사 및 상품성이 하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7일에는 고성군수협 및 군내 25개 어촌계장이 참석한 가운데 해파리대량출현에 따른 응급처리요령 및 발생상황 제보 협조로 국립수산과학원 해파리 가이드 자료를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19~20일 해파리응급처리요령 및 발생상황 교육을 실시하고 2회에 걸쳐 135명 동영상방영교육 및 전단지를 배부했다.



노무라입깃해파리는 매년 5~10월경까지 주로 출현하며 자란만, 진해만 인근에 집중 출현하고 6월 이후 개체단위로 출현해 7월 중순 이후 군집형성 전 해역에 출현하고 있다.



고성군수산사무소는 출어어업인 해파리로 인한 신체피해가 없도록 지도 조치하고 있다.



해파리에 쏘이면 가시세포를 제거하고 뜨거운 물40~45도에 약 20분 담그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고성수산사무소는 지역별·업종별 어업자 등을 통한 모니터링으로 출현상황을 지속 관측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9년 0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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