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이학렬)은 17일 실과소장 및 읍면장이 전원 참석하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생명환경농업, 조선산업특구, 인구증가시책 등 군 주요시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일선에서 일하는 읍면장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논의하는 자리로 오전 8시 30분부터 1시간 가량 진행됐다.
이날 조선산업특구 행정지원 상황 보고와 농업기술센터와 14개 읍면의 생명환경농업 추진 상황을 보고 받은 이학렬 군수는 주요 당면현안사항에 추진에 따른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주요 시책사업 추진을 위한 몇 가지 유의사항을 당부했다.
이 군수는 특히, 최근 잦은 강우로 인한 일조량 부족으로 생명환경농업 단지의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므로 자연농업자재를 적기 살포하여 병해충 방제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고성군 인구가 지난 2007년부터 증가하고 있지만 인구 10만 고성 건설을 위해서는 인구증가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고성군 공무원들의 솔선수범 자세가 더욱 절실함에 따라 일부 관외에 거주하고 있는 직원들의 적극적 참여를 지시했다.
또, 특구지원 지역 주거 및 교통문제, 외국인 근로자 생활 개선 방안 강구 지시 등 공직자로서 군민을 위한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