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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고성방문

하일면 참다래마을 찾아 고성군 생명환경농업 관심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9년 08월 14일
ⓒ 고성신문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하일면 송천리 생명환경농업 참다래 마을을 방문했다.



이는 현직 대통령이 고성군을 방문한 것은 처음이어서 큰 의미를 가졌다.
이 대통령의 이번 고성군 방문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생명환경농업을 이용해 벼, 참다래, 취나물 등 농산물을 재배하고 있는 현장을 직접 살펴봄으로써 앞으로 고성군의 생명환경농업의 정부지원대책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고성군의 생명환경농업이 정부의 저탄소녹색성장 정책과 일맥상통하게 추진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김태호 경상남도지사, 이군현 국회의원, 이학렬 군수 및 최을석 군의원 김종배 고성군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지역 농민단체 대표, 다문화가정 등 각계각층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송천마을에서 생명환경농업 참다래체험농원을 운영하고 있는 배용만씨의 농장을 방문해 농장주로부터 화학 비료, 화학 농약대신 미생물과 한약재로 작물을 재배하는 생명환경농법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또 농가에서 생명환경농업자재로 직접 만든 천혜녹즙을 시음하고 활엽수림에서 채취한 토착미생물을 직접 살포해 보고는 놀라움을 표시했다.
이어 마을 정자목에서 농민대표 등과 함께 고성생명환경쌀, 갯장어(하모)국, 취나물 등 지역 특산품을 이용해 장만한 오찬을 나누며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대통령은 오찬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평소 저비용 고소득 농법에 관심이 많았는데 생명환경농업 현장을 둘러보니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고 있는 고성군이 대단히 자랑스럽다”며 동석한 농림수산식품부장관에게 생명환경농업을 전국적으로 확산 보급될 수 있는 방안을 연구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학렬 군수는 “고성군은 올해를 생명환경농업 정착의 해로 정해 전 군민의 힘을 하나로 모아 나가고 있다”며 “어릴적 녹색운동가를 꿈꾸신 대통령의 꿈이 생명환경농업을 통해 현실로 나타나 우리나라가 녹색강국으로 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9년 08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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