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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비브리오패혈증’ 조심하세요

고성군보건소, 식중독 지도점검
최민화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9년 07월 17일

고성군보건소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
최근 들어 해수면의 온도가 상승하고, 물놀이 등이 잦아짐에 따라 비

리오패혈증의 감염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이번 홍보가 실시됐다.



보건소에서는 군내 횟집과 수족관, 해수를 사용하는 업소 등 115개 식당을 방문해 살균소독제를 배부했다.
고성군보건소는 주민을 대상으로 1:1 보건교육 등을 진행했다.



특히 당항포 인근에 집중돼있는 횟집단지의 해수와 하수 등에 대한 검사를 주2회 실시하고, 간질환자 등 비브리오패혈증 감염위험이 높은 사람들에게 예방안내문을 발송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수온이 20℃ 이상으로 상승하는 7~8월 사이에 발생하는 비브리오불니피쿠스(Vibrio vulnificus)균에 의해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오염된 바다나 갯벌 등이 피부상의 상처에 닿았을 때 감염된다.
고성군보건소는 비브리오패혈증 예방홍보활동과 함께 식중독 발생이 잦은 여름철을 대비해 먹을거리 위생관리 지도점검을 펼친다.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식중독 지도점검은 공무원 4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8명으로 구성된 점검단이 횟집과 포장마차, 휴게소 등을 중심으로 식품안전관리에 대한 내용을 집중 조사한다.
이와 함께 군내 횟집에서도 수족관 청소를 보다 철저히 하여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민화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9년 07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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