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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여 신도 모여 염원 담아, 연예인축구단 초청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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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 성공 개 기원에 스님들도 동참했다.
고성군사암연합회(회장 법진·계승사)는 27일 오전 10시 고성종합운동장에서 ‘세계평화와 국민화합을 위한 영산대재 및 2006 경남고성공룡 세계엑스포 성공기원 대법회’를 열었다.
이날 오전 10시 고성군종합운동장에서 이학렬 군수, 이재호 고성군의회의장, 박창홍 고성사암연합회 신도회장, 김대겸 고성신도회 부회장을 비롯 유기관단체장 및 4천여 명의 불교신도와 고성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괘불이운·권공작법회를 가졌다.
도명 스님의 사회로 분향식을 갖고 찬불가, 반야심경독경, 선산 일선스님의 기원문을 낭독하는 순으로 이어졌다.
선산 일선 스님은 “2006년 세계엑스포가 성공적으로 회향될 때 고성이 세계 만방에 널리 알려짐으로서 고성의 경제발전을 가져 오는 계기가 되어 전국에서 살고 싶은 도시로 각광받고, 기쁨과 즐거움으로 살아가는 행복한 도시로 가꾸어 갈 수 있도록 지혜와 용기를 심어 달라”고 말했다.
고성사암연합회 금산 법진 스님은 봉행사에서 “ 오늘 법회인연으로 온 국민이 화합하여 나라는 환희로 가득하고, 온 가족이 한 마음 되어 200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원만회향 할 수 있기를 축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호국영령을 위로하는 고혼천도제를 위해 약수암의 7m의 대형 쾌불이 봉행됐다.
이날 영산대재(천도제)에 이어 분향, 집회가, 합창, 삼귀의례, 찬불가 합창, 반야심경독경, 만세삼창, 법어 산회가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한편 연예인축구단과 고성군청 축구동우회의 친선경기와 더불어 철성중학교 합주단, 탈북 가수 김혜영, 정애리, 스님 가수, 천재 꼬마 권민규 가수, 사물놀이, 오성 스님의 연도술 시범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펼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