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그린 세상 희망 고성 Let's together’

ⓒ 고성신문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주간을 맞아 지난 7일 고성군실내체육관에서 ‘여성이 그린 세상 희망 고성 Let's together’라는 타이틀로 제14회 여성주간기념행사를 개최했

여성단체협의회 이수임 회장은 “생명환경농업으로 녹색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고성군의 여성으로 살아가는 것이 기쁘다”면서, 여성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해 양성평등의 시대를 열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고성여성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해 고성초등학교의 어린이벨리댄스팀의 공연, 고성군청 공무원들로 구성된 밴드 PNP의 공연 등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이어 단체별 기수가 입장한 후 각 읍면 및 여성단체 회원들에 대한 표창이 전달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석한 여성단체 전 회원들이 고성의 생명환경농업을 상징하는 녹색 스카프를 착용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어진 2부 어울마당에서는 1984년 LA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사)한국올림픽참피온클럽 2대 회장이자 고성공룡엑스포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원기씨의 특강이 펼쳐졌다.

김씨는 특강에서 ‘현대여성의 적극적인 삶’이라는 주제로 여성단체 회원들에게 삶을 적극적으로 영위하기 위해 필요한 일들을 설명했다. 특강 이후 열린 어울한마당에서는 경품을 지급하는 등 회원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