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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어선 감척사업 16억원 미집행

동해 거류지역 신청 저조, 지난해 감척사업비 잔액 남아 50척 감척
황영호수습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9년 07월 10일
ⓒ 고성신문

고성군이 연안어선을 대상으로 감척사업을 펴고 있으나, 신청이 저조해 사업비를 집행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군은 연근해 어선세력을 어업자원에 적합한 수

준으로 감척해 수산자원을 회복하고 어업자원의 지속적 이용 및 어업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감척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연안어선감척사업비 24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둔 상태이다.



지난해 동해 거류지역 어선이 조선산업특구보상과 연관되어 있어 어선감척 미신청으로 사업비가 16억원이 남아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감척사업은 지난해에 끝났어야 하는데, 지난해 감척사업비 16억원이 미집행되고 있으며, 올해도 근해어선감척사업비로 사용될 24억원의 사업비가 연안어선 감척사업비로 전환돼 올해까지 계속해 감척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안어선 산정금액은 복합, 통발, 자망 등 업종별로 틀리며 톤수에 따라 산정금액이 달라지고, 입찰공고 시 제시하는 기초가격을 토대로 톤당 입찰가격이 낮은 순으로 선정해 감척을 실시한다.
군은 2007년 감척사업비 20억6천250만원을 들여 군내 66척의 연안어선을 감척했다.



지난해에는 63억7천500만원을 지원받아 80척의 연안어선을 감척하고, 감척사업비 잔액으로 올해 50척의 연안어선을 추가로 감척했다.
지난해의 경우 어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로 감척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었으나 현재 동해지역과 거류지역은 감척신청이 저조해 예산집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감척계획은 있으나 신청이 들어오지 않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으며 어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황영호수습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9년 07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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