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성공기원 불교계 앞장 서

2006 경남고성 공룡세계엑스 성공 개최 기원에 스님들도 동참했다.

고성군사암연합회(회장 법진·계승사)는 27일(음력 10월 26일) 오전 10시 고성종합운동장에서 ‘세계평화와 국민화합을 위한 영산대재 및 2006 경남고성공룡 세계엑스포 성공기원 대법회’를 연다.

법진 스님은 “공룡엑스포를 고성사암연합회가 적극 지지하고 후원하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대법회를 통해 엑스포를 전국적으로 더 많이 홍보하는 한편 고성발전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해 10월 22일 사암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전회원들이 공룡엑스포의 성공적 개최가 고성발전의 기회임을 다 같이 인식하고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각 20여 종단 대종사급 종정스님과 국회의원, 경남지사, 경남불교협의회 임원 간부 스님, 군내 각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사회단체 등이 초청될 계획이다.

연예인 축구단을 비롯, 불교합창단, 철성중학교 합주단, 연도술 시범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갖는다.

특히 유명 연예인들을 초청 등으로 흥겨움을 더하고 공룡엑스포 홍보 이벤트 등을 준비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이번 대법회는 고성군과 고성군의회, 경남불교연합회, 불교TV, KBS 창원총국, 고성경찰서, 불교신문, 고성신문, 농협중앙회 고성군지부, 삼천포화력본부 등이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