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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의회 2선 의원으로 그동안 군민을 위한 의회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동안 군정질문, 행정사무감사, 현장의정 활동을 통해 군민들의 숙원사업과 복지증진에 노력해 왔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기억에 남는 의정활동이 있다면 간단히 말씀해 주십시오.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하여 지방어항인 남포항이 국가어항으로의 승격되기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토록 강조했습니다. 담당부서 공무원들의 노력에 힘입어 지정받게돼 매우 보람된 의정활동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삼산면에는 쓰레기매립장, 상리면에는 공설화장장이 설치되어 있으며, 이들 환경시설과 관련된 기반시설에는 예산의 배정에 있어서 다른 여타 사업보다는 우선배정이 되도록 했습니다.
하이면 정곡삼거리에서 공룡박물관으로 진입하는 입구가 좁아 관광차량은 물론 정곡마을 앞에는 인도조차 없어 지역주민들의 민원이 계속되고 있어, 국도비 등 예산확보로 관광지 주변지역의 기반시설을 갖추도록 촉구하였습니다.
저는 고성군이 공공시설물 때문에 망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각 단체마다 공공시설물이 지나치게 많이 지어져 막대한 군민혈세가 투입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공공건물을 통합 운영해야 합니다.
# 박태훈 의원님은 고성에 기업유치를 강조해 왔습니다. 그 결과 군민 모두가 힘을 모아 고성군이 조선산업특구를 유치해 조선관련 업체는 물론 크고 작은 기업체들이 늘고 있습니다. 고성군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더욱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는 어떠한 부분을 보완하고 준비해 나갔으면 하는지?
고성이 살 길은 기업유치입니다. 기업에 과감한 인센티브를 주어 고성이 사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어야 합니다. 인구 10만 고성시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기업유치뿐입니다. 고성군이 역사 이래 최고의 호황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 시기를 놓치면 고성은 희망을 잃고 말 것입니다. 조선산업특구지정과 기업유치에 있어서 의회차원에서 지원을 하기 위한 지역특화발전특구추진 및 기업유치지원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본 의원이 대표발의해 구성했습니다.
기업체 유치를 위하여 별도의 기구와 정원을 두도록 요구하고, 공무원들에게는 기업유치에 대한 적극적인 마인드를 가지도록 주문하기도 하였습니다.
축제나 행사성 예산보다는 기업체 유치를 위한 기반조성에 보다 많은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하고, 기업하기 좋은 입지 조성을 위한 도시계획을 정비토록 하였으며, 안정공단 조성과 특구 특수를 활용할 수 있도록 택지개발 등 고성군이 배후도시로써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도시계획을 수립토록 하였습니다.
# 박 의원은 일찍부터 어업구조 조성을 해야 한다고 밝혀 국가 차원에서 어업구조 조정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고성군의 어업구조 조정과 수산자원보호구역 해지, 앞으로 어촌종합벌전계획이 어떻게 수립돼야 할 것인지에 대한 견해가 있으면 밝혀 주십시오.
그 어느때 보다 우리 어업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어업의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 할 때입니다. 너무 많이 허가된 면허어업의 구조조정이 시급합니다. 어업인과 행정 정부가 머리를 맞대고 양식어업 구조조정이 진행돼야 한다고 봅니다. 이 문제는 이군현 국회의원이 관심을 갖고 문제를 해결하려 하고 있어 기대가 됩니다.
삼산 하일 하이면은 수산자원보호구역에 묶여 개발에 큰 제한을 받고 있습니다. 마을공공하수처리장을 설치하면 수자원보호구역 해지되거나 완화되기 때문에 삼산 하일 하이면 지역에 하수도정비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야 합니다. 하지만 미 FDA가 지정한 청정해역인 자란만을 잘 보존해 나가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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