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 조기정착 지원활동

ⓒ 고성신문

고성경찰서는 지난 6월 30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보안협력위원회 결성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준호 고성경찰서장을 비롯 보안협력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

보안협력위원회는 북한이탈주민 조기정착 지원활동을 내실화하고 보안업무에 관한 자문 및 홍보를 위해 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를 결성하여 민경협력단체로 운영하기 위해 조직됐다.

최근 북핵 문제와 개성공단 남측 근로자 억류, 분단 이후 북형법에 의한 최초 사법처리 대상, 북한 친환경 정책에 관심 등 친환경 정책으로 환경개선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전준호 고성경찰서장은 그동안 보안지도위원들의 적극적인 안보 치안협력으로 고성경찰서가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데 감사드리며 다시 한 번 지역 안보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기를 당부했다.

또한 출범하게 되는 보안협력위원회가 고성의 어떤 단체보다 그 역할이 막중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하면서 꾸준한 활동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위원들은 최근 북한동향과 치안활동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자체 토론을 갖고 임원 선출에서 이회재씨를 보안지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회재 위원장은 북한이탈주민은 북한과는 전혀 다른 남한의 환경과 문화 속에서 가족도 없이 외롭고 힘든 생활을 하고 있어 주변의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보안협력위원회에서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생활을 하도록 최선을 다해 돕고 전의경을 돌보며 법질서 확립에 앞장서는 등 지역치안 확립에도 솔선수범 하는 조직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