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사랑은 유아기부터~

ⓒ 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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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유치원(원장 권경희)은 지난달 4일, 고성유치원 대강당에서 고성문화원 향토사연구소 하기호 소장을 초청해 강연을 가졌다.

이번 강연은 올해 고성지역센터 유치원의 교육활동계획 ‘나라사랑’에 따른 것으로, 고성의 문화와 나라사랑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권경희 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지역문화에 관심을 갖고 지역사랑과 나라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잠재력을 키워 우리 고장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 나라사랑의 싹을 키워주기 위해 강연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강연에는 군내 공립유치원 원아와 교사 3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강연 후에는 고성의 문화와 역사, 고성오광대, 고성농요 등이 저장된 CD를 각 유치원에 배부해 문화교육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교사들은 “유아기부터 지역문화를 익히고 소중함을 알려 고성에 대한 관심과 사랑, 나아가 나라사랑의 실천을 위한 수업이 됐다”고 말했다.

고성유치원은 앞으로도 계속해 지역문화 관련 교육활동을 실시해, 유아들에게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