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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의 역사와 전통 이어 갈 것

경남항공고재경동문회 정기총회… 박춘욱 신임회장 만장일치 선출
천익세서울지사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9년 06월 27일
ⓒ 고성신문

경남항공고 재경동문회(회장 백필기) 정기총회가 지난 20일 양평에 위치한 허태일 부회장의 전원 주택에서 열렸다.



이근호 재경향우회장과 재경고성중동문회 황문규

사무국장이 내빈으로 참석한 가운데, 19기 박복동·이연찬 동문부터 65기 강철규 동문까지 일부동문은 부부동반으로 참석하는 등 많은 동문들이 참석해 우애와 단합을 과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이갑열 사무국장의 경과보고, 허동 감사의 감사보고에 이어, 박복동 임시의장의 의사진행에 따라 차기회장 및 임원 선출에 들어가 제9대 회장에 박춘욱(작은 사진 오른쪽) 동문을 만장일치로 선출하고 사무국장에는 윤동수(작은 사진 오른쪽 두번째) 동문이 선임됐다.



고문에는 정종경·박복동·신대도·제정호·구재운·정종표·김선호 동문이 선임되고, 자문위원에는 이연찬·이홍길·이일영·서효교·정출도·서병진·제정보·남정인·박정진.이상생·이봉현·최규일·김봉길·배건수 동문이 선임 됐다.



감사에는 허동·이상진 동문을 선임하고,  부회장에는 하명도·신용관·허협·허태일·이상재 동문이, 특임위원장에는 이갑열 동문이 선임됐다.



백필기 직전회장은 이임사에서 “그동안 최선을 다하여 한다고 했지만 돌아보면 미진했던 부분도 많았던것 같아 안타깝지만 신임회장이 든든하고 확실하여 믿음이 간다”며 “언제나 동문회 사랑하는 마음으로 신임회장에게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춘욱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전통있는 모교의 재경동문회장을 맡겨주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 모든 것은 본인의 능력이라기보다 동문 여러분의 기대와 성원의 발로라고 생각하며 추후 사업계획을 세워 동문회의 방향을 제시해드리면 동문 모두가 변함없고, 진실된 참여정신으로 지원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이어 이근호 재경고성향우회장은 축사에서 “박춘욱 신임회장은 향우회의 부회장으로 향우회에 대한 참여의식과 책임감은 누구보다 강한 것을 알기 때문에 경남항공고재경동문회의 앞날은 분명 밝을 것을 확신한다”며 “박 회장의 내면에 존재하는 열과 성을 다하여 동문회를 이끌 것으로 믿으며, 동문들의 뒷받침이 더한다면 그 열성은 몇배가 될 것이다.


 


그리고 오늘 이 행사를 위하여 슬픔을 잠시 참으며 황망 중에 상경하여 수고해준 허태일씨 내외분에게 큰 위로와 감사의 말을 보낸다”며 허태일 동문 부부를 치하했다.



이어 박복동 고문의 ‘재경경남항공고 파이팅!’이라는 구호에 맞춰 건배의 잔을 높이들고 다같이 교가를 힘차게 합창했다.



2부 여흥시간에는 39기 출신 정원수(정원수엔터테인먼트 대표) 동문이 동행한 사회자 유쾌한씨의 사회로 역시 정원수 동문 회사 소속 가수들의 여흥과 함께 동문들의 여흥도 함께 어우러졌다.

천익세서울지사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9년 0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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