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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청년회 기금 100만원 전달
장수근 고성읍재무팀장 50만원 등
군민, 출향인 동참 분위기 이어져
우수한 인재를 발굴, 육성하고 고성교육발전을 위한 교육발전기금이 줄을 잇고 있다.
고성군은 최근 제6회 경상남도 사회복지의 날에 국민기초생활보장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받은 시상금 100만원을 고성인재육성기금으로 기탁했다.
이학렬 군수는 이 기금을 김성규 고성군교육발전위 상임이사장에게 전달했다.
또한 회화청년회(회장 박승원)는 군내 초ㆍ중ㆍ고등학교의 교육환경개선과 지역인재 육성사업에 동참하고자 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회화청년회는 1981년 배둔 청년회로 발족하여 1991년에 회화청년회로 거듭나면서 면민건강 걷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 푸른회화 만들기, 당항포대첩행사 참여, 한가위 면민노래자랑 개최, 2006 경남고성공룡 세계엑스포 홍보 등 지역발전을 위하여 많은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 밖에도 고성읍사무소 장수근 재무팀장(48)은 농악팀지도 등 봉사활동으로 받은 수고료 50만원을 고성인재육성기금으로 기탁했다.
장 팀장은 고성군청 재무과와 현재 고성읍사무소에 근무하면서 지난 5월부터 지금까지 5회에 걸쳐 봉사활동을 받은 수고료 전액을 기탁해 칭송을 받고 있다.
지난 2003년도 8월 (사)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 설립이후 군민과 출향인 등의 인재육성기금 기탁이 이어져 고성교육환경 개선에 획기적인 전환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박기태 고성군교육발전위 이사장은 “전군민과 출향인 등 각계 각층에서 십시일반 인재육성기금을 기탁해줘 고맙다”면서 “이 기금이 고성교육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31억3천300만원의 교육발전기금이 모금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