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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고성중동문 배려·믿음으로 후배사랑

모교 우수학생 6명 선발 유럽 일본 등 해외문화탐방 길 올라
황수경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9년 06월 20일
ⓒ 고성신문

재경고성중학교동문회는 모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하계 해외문화탐방 학생 및 학부모 상견례를

갖고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12일 별장횟집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 구성웅 회장, 이근호 (재경고성향우회장)·조정립·최윤갑 고문을 비롯, 이학렬 군수, 정종수 총동창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번 해외탐방자는 1~2명을 선발하던 예년과 달리 더 많은 후배들에게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6명을 선발했다.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등 13박15일간의 유럽 여행 대상자는 김이든(아버지 김병철)군이 선정돼 오는 25일 여행길에 오른다.



오사카 나라 교토 고베 등 4박5일 일정의 일본 여행 대상자는 김시정(김병인), 김양구(본지 학생기자·김대호), 이규민(이정휘), 최재원(최낙창)군이 각각 선정돼 오는 8월 4일 출국한다.



구성웅 회장은 “자라나는 후배들에게 보다 값지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배려와 믿음을 재경고성중동문회의 정신으로 삼고 있는 만큼 후배들도 소중한 경험을 많이 쌓아 사회에 환원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자녀들이 훌륭하고 우수한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바라지해 준 부모들의 노고에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이학렬 군수는 “보는 만큼 마음도 넓어지고 수준도 높아진다”며 선배들의 정을 잊지말고 모교를 빛내는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종호 교장은 “선배들의 아름다운 모교사랑 전통으로 우리 학생들이 세계화, 정보화시대에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우수하고 바르게 자라 선배들의 전통을 길이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부모 대표 김병철(철성중 교사)씨는 “선배들이 뜻을 모아 후배들에게 꿈과 희망과 용기를 갖게 해 주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며 해당 학생들은 소중한 기회를 잘 살려 자신의 발전은 물론 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구성웅 회장은 이번 탐방에 필요한 경비 830만원의 장학금을 김종호 교장에게 전달했다. 이 장학금은 이근호 고문이 300만원, 조정립, 최윤갑 김선호 오진호 고문이 각각 100만원, 박창용 100만원, 곽성인 50만원, 가야골프회가 230만원을 기탁했다.



한편 해외문화탐방은 2006년 조정립 전 회장이 우수인재 발굴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경쟁을 통안 학구열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처음으로 시행했다.



당시 가장 성적이 우수한 학생 1명을 선정해 23일간의 일정으로 유럽을 일주했다. 이후 최윤갑 전 회장 때는 2명으로 늘였다가 올해는 유럽 1명, 일본 5명 등 6명이 선발된 것이다.



선발기준은 5~6월 중간고사 성적 우수자를 대상으로 영어,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등 5과목의 점수 합계 중 상위권자를 뽑았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전체 학력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우수학생들의 학구열이 더욱 높아지고 있으며, 영어 점수는 대다수 만점을 받을 정도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는 등 가시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해외문화 탐방을 마친 후 각 학생들이 제출한 기행문 중 우수한 작품은 본지를 통해 소개된다.                         


 

황수경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9년 0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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