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세계엑스포 폐막식 전국축제 우뚝~ 2012년에 다시 만나요!

ⓒ 고성신문

지난 3월 27일부터 73일동안 개최된 2009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7일 오후 엑스포 주행사장 환영�

이날 엑스포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6시부터 솟대예술단과 신라대 무용단의 식전공연이 이어졌다.

엑스포 빈영호 조직국장으로부터 경과보고에서 118억원의 수익을 올리고 관광객수가 171만명을 훨씬 넘었다고 보고했다.

이학렬 군수는 성공적인 개최와 진행을 도와주신 이군현 국회의원, 권정호 교육감, 윤맹기 고성육장, 전준호 고성경찰서장, 정종수, 심진표도원, 고성군의회 제준호 의장을 비롯 군의원, 52개 자원봉사단체, 고성군공무원, 고성군민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군현 국회의원은 고성군민과 전 국민의 힘으로 73일간 아무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고성이 전세계에는 물론 전국에 고성군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번 엑스포를 계기로 고성이 발전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우리는 힘을 모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것이 가장 큰 수확”이라고 덧붙였다.

제준호 군의장은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이 있었기에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이번 엑스포를 계기로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지방자치단체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학렬 군수는 폐막식에서 하선규 부산시의회 의원에게 명예군민증을 전달했다.
하선규 의원은 “고성군민의 사랑이 출렁이는 고성군민이 되어 많은 홍보는 물론 전국에 고성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09공룡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노력해 온 권정호 경남도교육감과 정추회 홍보주체협의회장, 박충웅 조직위원장에게 각각 감사패를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권정호 교육감은 고성인의 지혜와 노력을 통해 엑스포행사를 성공시켜 세계적인 축제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
정추회 홍보주체협의회장은 70이 넘은 나이지만 남은 여생동안 고성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박충웅 조직위원장은 전국민과 고성군민 모두에게 “고맙습니다” 라는 말을 하고 더 이상은 할 말이 없다는 소감을 밝혔다.
폐막식이 진행되는 환영의 문 광장에는 지난 3월 27일부터 6월 7일까지 ‘놀라운 공룡세계 상상!’으로 가득했던 73일 간의 공룡엑스포의 열정이 녹아있는 기록영상물이 상영됐다.

또 공룡퍼레이드 팀의 스포츠댄스 및 윤태규(마이웨이), 박상철(무조건) 초청 가수들의 공연과 함께 놀라운 공룡 세계가 펼쳐졌던 당항만의 하늘에 멀티미디어·불꽃쇼가 화려하게 수놓이며 대미를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