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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용사 수당 장례비 지원조례 제정 가장 보람”

“군민과 함께 열린 의회를 만들어 갑니다” 어경효 고성군의원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9년 06월 12일
ⓒ 고성신문

# 제5대 군의원에 당선, 전반기 총무위원장을 맡으셨는데 그동안 의정활동에 대한 소감과 기억에 남는 의정활

동이 있다면?



먼저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에게 따뜻한 성원과 격려, 그리고 용기를 보내주신 군민여러분께 머리 숙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초선의원으로서 군 의정을 맡아보니 군민의 숙원사업과 군 행정의 제도적 문제점 등 해결해야 할 일들이 생각보다 많이 산적해 있었습니다.



소외되고 어려운 군민은 없는지를 살펴서 요즘같이 힘든 시기에 군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도록 남은 임기동안 봉사하는 마음으로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해 봅니다.



먼저 군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 축산농가의 오랜 열망이었던 축산분뇨 공공처리장 건립의 당위성을 지적해 기본조사 설계비를 확보하여 비용을 절감하고 계속하여 축산업을 영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습니다. 올해 용역비 2억원이 추경에 확보돼 올안에 축산분뇨공공처리시설에 대한 윤곽이 나올 것으로 봅니다.



그 중에서 특히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시고 나라를 지켜내신 6.25 참전용사 어르신들께 적으나마 참전수당과 장례비를 지급할 수 있는 조례를 제정하여 그 분들께 혜택을 드릴 수 있어서 큰 보람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군의 곡창지대이며 방울토마토 주산지인 우산, 죽계지역과 시금치, 옥수수 등 특작지역인 월평, 신월, 이당리를 연결하는 외곽도로 확·포장 공사가 진행 중이거나 사업비가 확보되어 읍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고성읍 죽계리와 월평리 등 고성읍 외곽지역의 농로와 마을길을 확장하는데 노력했습니다. 그결과 수십년동안 경운기 한 대 다니던 길이 이제 마을버스가 오갈 수 있게돼 주민숙원이 해결돼 매우 보람을 느낍니다.


 


# 최근 고성읍 인구가 늘고 있습니다. 인구 10만 고성시 건설을 위해 매우 반가운 일입니다. 고성 인구가 계속 증가하기 위해 집행부에서 어떠한 장기대책을 수립해 나갔으면 하는지.



먼저 안정적인 주거시설이 많이 보급되어야 합니다. 저소득 근로자들이 입주할 수 있는 장기임대아파트 사업자 유치 등 주거시설을 확대 보급하여 주거에 대한 불안을 해소해야 합니다.


 


다음으로 여성을 위한 시책이 부족하다고 봅니다. 따라서 자녀보육시설의 확충과 환경개선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부부의 맞벌이가 보편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0세부터 자녀를 보육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여 맞벌이 부부가 안심하고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합니다. 여성들의 여가선용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열어 나가야 합니다.



고성읍 인구가 늘면 주차문제가 심각할 것이 예상되므로 주차난 해소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봅니다.



# 고성군의회 청사와 고성읍사무소가 이전하게 되는데 앞으로 기월리 교사리 일대 행정복합형 신도시가 어떠한 도시로 변모 발전했으면 하는지. 남포항국가어항개발에 따른 고성읍 수산산업과 문화를 연계한 관광개발계획도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견해가 있다면?



행정복합도시는 많은 군민들이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곳은 우리군의 역점사업인 조선산업특구가 성공하여 인구 10만의 도시로 변모할 때 유입되는 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주거공간이 될 것입니다.
남포항이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어 앞으로 국가로부터 많은 사업비가 투입될 것입니다.



그 동안 고성군은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하고도 그것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인근 시의 관광을 경유하는 곳에 불과했습니다. 그래서 당항포와 상족암 등 관광지를 남산권, 고성만, 도서지방과 연계하여 어촌체험을 비롯한 머무는 관광개발이 시급합니다. 신월리 일대 펜션단지를 지어 머무는 장소로 활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9년 06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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