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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2 선거 앞으로 1년 남아

이학렬 군수 3선 도전 관심… 일부 출마예정자 물밑 경쟁 돌입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9년 06월 05일

내년 6월 2일 실시되는 제5회 전국 동시지방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따라 내년에 고성군

출마를 준비 중인 후보자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특히 이학렬 군수의 3선 도전에 관심이 쏠리면서 예비주자들의 정치행보와 입장표명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부 출마예정자는 일찌감치 이름이 오르내리며 물밑 경쟁에 돌입했다.


 


현재 내년 군수선거에 벌써부터 7~8명이 거론되고 있다.
경남도교육감 선거도 현 권정호 교육감과 김길수 도교육위원(국제로타리 3590지구총재)이 출마할 예정이어서 고성출신 후보가 출마해 대결하는 구도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내년 지방선거는 우리나라 지방선거 사상 가장 많은 도지사, 교육감, 시장·군수, 도의원, 도의원 비례대표, 교육의원(교육도의원), 시·군의원, 시·군의원 비례대표 등 5개 8종의 선거를 한꺼번에 치르게 된다.



이런 가운데 기초의원들의 선거구제 개편과 교육의원 신설, 헌재결정에 따른 일부 광역·기초선거구의 통폐합, 사전선거운동규제 완화 등이 포함된 선거법 개정 논의 등이 있을 예정이어서 출마후보자는 물론 유권자들도 혼란이 예상된다.



헌법재판소의 기초의원 1인당 인구차가 상하 60%까지 초과하거나 미달할 경우 선거구를 재조정하라는 판결에 따라 고성읍선거구는 재조정돼야 한다.



이로 인해 도내 일부 도의원 및 시군의원 선거구의 통폐합도 불가피하게 됐다.
현재 국회 정치개혁특위에서는 각 당의 의견을 모아 중선거구제인 기초의원 선거구제를 소선거구제로 개편하는 방향을 검토 중이다. 또 교육위원제도를 폐지하는 대신 도내에는 5명의 교육도의원을 선출하는 교육의원제를 신설한다. 이들은 도의회 내 교육사회위원회에 배치돼 기존 교육위원 역할을 하는 교육전담 도의원이다.



교육과학기술부가 검토 중인 경남 교육의원 선거구(안)에는 제1선거구(창원·밀양·창녕), 제2선거구(마산·의령·함안), 제3선거구(진주·함양·산청·거창·합천), 제4선거구(진해·김해·양산), 제5선거구(통영·고성·사천·거제·하동·남해)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국회에서 법률이 제정되지 않아 선거구가 미확정돼 유권자의 후보자 선택에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



행정구역통합도 변수로 등장하고 있다. 지금부터 내년 선거 때까지는 시간부족으로 성사가 어렵다는 분석이 높다. 하지만 최근 마산, 창원, 진해, 함안군의 통합이 거론되면서 통합시장 선거가 실시될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같은 선거법과 행정통폐합을 염두에두고 내년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지망생들은 선거전략을 짜느라 고심하고 있다.
이처럼 예년과 달리 각종 변수들이 등장하면서 출마후보자들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신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손익계산을 하면서 탐색전을 벌이고 있다.



이 때문에 내년 지방선거는 선거종류가 많아짐에 따라 역대 선거 가운데 가장 많은 후보자가 난립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이로 인해 도내 일부 도의원 및 시군의원 선거구의 통폐합도 불가피하게 됐다.



지방선거 주요 일정은 오는 2010년 2월 2일 시·도지사 및 교육감선거 예비후보자가 등록하게 된다.
3월 21일 시·군의원 및 지방의원, 교육의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 5월 18·19일 후보자등록, 6월 2일 투표 및 개표 순으로 진행된다.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9년 06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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