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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사천간 국도 33호선 4차선 확장공사가 준공됐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총 사업비 476억원을 투입해 국도 33호선 고성군 상리면~사천 간 4차로 확장 사를 지난 5월 31일 준공했다고 4일 밝혔다.
고성군~사천간 국도 33호선 공사는 지난 2001년 12월 착공해 올해 5월 31일 준공돼 개통됐다. 총 5개의 구간으로 나눠 시행한 확장공사는 고성군 자은~상리(8.0㎞), 고성~자은(8.5㎞), 고성읍 우회도로(4.5㎞), 사천 우회도로(6.2㎞)에 이어 상리~사천(5.8㎞)이 준공됐다.
사천에서 고성간 33㎞ 구간 전체가 4차로로 개통돼 물류비 절감과 관광객 편의 향상 등으로 서부경남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기존의 2차로는 선형이 불량해 교통사고와 물류운송에 많은 불편을 초래해 왔다. 4차로로 확장과 선형개선으로 시간이 단축되고 기존도로 이용 시 약 8분 정도 소요됐던 구간을 4분 이내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어 국도 이용 서비스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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