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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회화중동문 20년만에 부활의 나래펴

제6대 회장 김영길, 총무 박석규 동문 취임
천익세서울지사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9년 06월 01일
ⓒ 고성신문

회화중학교 재경동문회가 20년만에 드디어 부활의 날개를 펼쳤다.
지난 2월 20일 부활발기모임을 가졌던 재경동문들은 5월 21일 서울 서초동 국제전자센터 12층

컨벤션홀에서 정기총회 및 제6대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근호 재경고성향우회장, 김종화 명예동문, 정재철 안양예고 총동창회장, 이종규 재경동해초등교 동문회장, 구성웅 재경고성중 동문회장, 정수철 재경고성고 동문회장, 장윤익 재경영현중 동문회장 외 고문, 자문위원 등 12회부터 26회까지의 동문들이 대거 참석했다.



그리고 이군현 한나라당 중앙위의장, 심진표 경상남도의회의원, 천평실 회화중학교 교장, 이화성 고성고등학교 교장, 최은희 안양예술고등학교 교장, 본 동문회 이상갑 초대부터 4대 회장, 김철곤 5대 회장 등은 축하전문을 보내와 동문회 부활을 축하했다.



임시의장 정윤성 고문(4회) 주재로 정기총회 의사 진행하여 회칙개정 및 회장단 선임 추인, 공포의 순으로 제6대 회장에 12회 김영길(작은 사진 위) 동문을 선출하고 총무에는 17회 박석규 동문이 임명됐다.



김영길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고향의 다른 재경동문회를 봐 오면서 우리 회화중동문회 모임이 잘 안되는 것에 대해 항상 아쉽고 안타까운 마음이었다”면서 “이제 만시지탄의 감이 없지는 않으나 이렇게 20년만에 정기총회를 갖고 새로운 출발을 하게되었고 본인이 회장이라는 책무를 맡은 만큼 현재 다른 재경동문회처럼 탄탄하고 단결력있고 애교심 강한 동문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동문회가 활성화되려면 동문여러분의 아낌없는 관심과 협조가 이루어져야 하는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며 “또 본인이 재경고성향우회 부회장직도 맡고 있으므로 향우회와도 서로 유동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이근호 재경향우회장은 “또 하나의 재경동문회 탄생을 축하한다”면서 “현재의 다른 재경동문회처럼 재경회화중동문회도 훌륭하게 활성화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리고 이런 부분이 바로 재경향우회의 발전으로 이어가는 힘이라 생각한다”고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동문들중에는 형제, 자매, 남매가 같은 동문인 경우가 있어 이채로웠으며, 특히 부부인연으로 맺어진 동문이 있어 많은 동문들의 박수와 격려를 받았다.                           

천익세서울지사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9년 06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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