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읍 대단지 농수산물유통단지 조성해야”

ⓒ 고성신문

# 고성군의회의 산업건설위원장을 맡아오면서 그동안 의정활동을 펴 오신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오.

2007년 7월 16일 제 144회 고성군의회 제1차 정례회 때의

타 도시나 인근 지역의 주민들보다 턱없이 많은 연료비 부담으로 경제적으로 힘든 군민들의 생활 안정의 일환이 될 수 있는 LNG조기공급을 위해 지금은 이군현 국회의원이 진행 중이며 LNG조기 공급시 연료비의 40% 절감효과가 기대됩니다. 앞으로도 군민들의 가장 밑바탕이 되는 어려움부터 해결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또 실내수영장 샤워장의 절수방안도 제안해 예산을 절감하고 개선하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 김홍식 의원께서는 고성군이 역점시책으로 추진하는 생명환경쌀의 소비촉진방안과 당항포관광지에 정박 중인 해군퇴역함 수영함에 번지점프장으로 활용하자는 좋은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첫 번째 누룽지 개발은 단순히 쌀의 싸라기를 소진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우리 군이 노력하고 있는 생명환경농업을 통한 농산물 홍보를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극대화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될 수 있습니다.

개발한 누룽지(100g 한 봉지 원가 100원)를 담는 포장지를 활용하는 방법으로 이는 공룡나라 쇼핑몰의 홍보 또한 가능하리라 사료됩니다.

그래서 군의 담당과에서 추진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두 번째 해군퇴역함 수영함에 번지점프장과 서바이벌 게임장 활용은 발의(제안시기)와 엑스포 행사 시기와 맞질 않아 안타깝게도 이번 2009년 엑스포 중에는 설치하지 못하였으나 충분히 사업성이 있다 판단되어 현재 추진 중입니다.

# 고성군이 조선산업특구 등으로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성읍 기월·교사리 일대 행정복합형 신도시가 어떠한 도시로 변모 발전했으면 하는지.

조선산업특구지정은 조용한 우리 지역에 살아 움직이고 있다는 생동감을 가져왔습니다.  조선산업특구 3사 중 삼강과 혁신은 아주 활발히 추진되고 있으며 삼호도 6월 중 착공계획에 있습니다. 지금처럼 순조롭게 잘 추진된다면 고성의 인구는 10만이 아니라 거제시 이상도 가능할 수 있습니다. 

이에 발맞추어 행정복합형신도시와 4개아파트계획단지조성 사업이 생명환경, 자연친화적인 군의 목표와 알맞게 가장 아름다운 건축 조형물들의 외형적인 모습을 갖춤은 물론이고 내적으로는 교육컨소시엄을 구축하여 교육콘텐츠를 개발하여 발전한다면 우리 고성군도 제2의 두바이 기적을 이루어 낼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남포항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 수상공원을 조성하여 관광고성읍을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특히 고성읍에 대단지 농수산물유통단지를 만들어 일자리창출과 소득증대 인구유입 효과를 거두나가야 할 때입니다. 읍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면지역이 균형적으로 성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고성군의회청사 이전과 읍사무소가 이전하게 되는데 교통망과 주차난 등의 문제는 없는지.

1호 광장에서 서외오거리의 도로 개설과 우회도로 증설, 의회청사의 넓은 부지와 종합운동장 주차부지, 행정복합형신도시 내 공용옥외주차장으로 이 구간의 주차난은 크지 않으나 고성읍의 군청과 밀집상가, 아파트촌 내에서의 주차난은 아주 심각합니다.

본 의원이 2006년 12월 18일 제139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4분자유발언 시 고성읍 시가의 주차난에 대하여 군정 절의한 바 있습니다. 

군청주변과 밀집상가지역에는 공영주차장을 500m마다 설치하고 상가주변의 노상주차장을 없애고 상가 이용자가 바로 주차할 수 있어야 상가 이용률이 높아질 것입니다. 아파트 밀집촌에는 나대지를 주차장 부지로 활용하는 방안을 찾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