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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는 기쁨 함께하는 세상

2553 Buddha’s Birthday
황수경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9년 05월 09일
ⓒ 고성신문
ⓒ 고성신문

옥천사, 이군현 국회의원 이학렬 군수 등 참석
보성사, 형형색색의 제등행렬 불심 불러일으켜


 


불기 2553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2일 군내 각 사찰에서는 부처님의 자비를 온 누리에 전하는 기념법회가  열렸다.



신라천년 고찰 옥천사(주지 진성스님)에서는 이군현 국회의원을 비롯, 이학렬 군수, 심진표·정종수 도의원, 송정현 고성군의회 부의장, 하학렬 군의원, 신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법요식이 개최됐다.



진성 스님은 “올해 부처님 오신날 봉축 표어가 ‘나누는 기쁨 함께하는 세상’인 만큼 작은 것이라도 서로 나누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정을 나눌 때 세상은 아름답게 변할 것”이라며 부처님의 자비심과 나눔의 실천으로 밝고 인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길 기원한다고 법문했다.


 


또 요즈음처럼 어려운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비록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물질적인 것이 아니더라도 최소한 이웃과 마음을 나누고 함께한다는 것은 우리에게 희망을 전하는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산보광사(주지 도홍 스님)에서는 한홍조 신도회장을 비롯, 불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요식을 개최했다. 도홍 스님은 “부처님은 모든 이들의 이익과 안락을 위해, 고통속에 허덕이는 중생들을 구제하기 위해 이 사바세계로 내려 오셨다”며 2천만 불자들은 ‘참 나’를 찾겠다는 분발심을 내고 부처님의 중생구제 원력을 세워 실천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설법했다.



문수암(주지 성혜 스님)은 곽근영 신도회장과 회원들이 불자들의 점심공양을 위해 하루 전부터 주먹밥 4천개를 만드느라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문수암을 찾은 불자들은 약사여래전과 문수보살상을 참배하면서 부처님이 세상에 나투신 참 뜻을 마음 속 깊이 되뇌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장의사(주지 효천 스님)에서는 이른 시간부터 이군현 국회의원, 이학렬 군수 등 일행이 잠시 방문해 불자들과 함께 부처님 오신 날을 축하했다.
보성사(주지 지설혜 스님)에서는 ‘우리도 부처님 같이’라는 주제로 형형색색의 갖가지 모형의 등을 만들어 고성읍시가지에서 제등행렬을 실시했다.


 


이 제등행렬은 보성사신도회(회장 김성진)에서 준비한 행사로 웅장함과 화려함을 통해 보는 이로 하여금 불심을 불러일으키게 했다.
이외에도 (재)청광사 달마선원(이사장 김용대), 적멸보궁(원장 지성 스님), 청연암(주지 승욱 스님), 안국사(주지 대안 스님) 등지에서 법요식과 함께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황수경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9년 05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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