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  | | ⓒ 고성신문 | |
제48회 경남도민체전에서 고성군이 군부 4위를 차지했다. 고성군은 19개종목 494명의 임원 선수단이 출전했다. 이번 도체전에서 고성군 선수단은 선전한 경기를 펼쳤다.
씨름(회장 채홍수)과 역도(회장 김재용)가 종합 1위를 차지해 비인기종목의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4위를 차지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고성군은 종합 119점을 얻었다.
또 탁구(회장 천재기) 여자일반부와 농구 남자일반부가 우승을 차지해 기염을 토했다. 특히 농구는 고성군체육회에 협회마저 구성되지 않은 채 동아리 모임으로 출전해 우승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육상(회장 백정기)은 종합 2위를, 태권도(회장 장도선)도 종합 2위를 차지해 고성군의 효자종목으로 톡톡한 기량을 뽐냈다. 복싱(회장 우봉호)과 보디빌딩(회장 김재용)도 종합 2위를, 유도(회장 표건태)는 3위를 차지했다.
진주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축구는 아쉽게 3위에 그쳤다. 예선전을 무난히 이기고 의령군과 8강전에서 4:0으로 대승했다.
고성군축구단은 여세를 몰아 준결승전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인 남해군과 3:3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부차기에서 5:4로 아쉽게 패해 3위에 머물렀다. 육상 높이뛰기 신동석(고성고) 선수가 1위를, 최금지 선수가 트랙 800m와 1천500m에서 우승, 2관왕을 차지했다.
하수민 선수가 멀리뛰기와 높이뛰기서 1위를, 여고 필드원반던지기에서 구현우 선수가 1위를, 남자일반 멀리뛰기 김건재 선수가 1위를, 포환던지기 이정표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수영에서는 배영 100m와 접영 200m에서 하진구 선수가 1위를 차지했고, 고성군수영팀이 혼계영 400m와 계영 400m에서 1위를 기록했다. 복싱은 남고 김대승 이동욱 김영환 제정우 박현민 남일 유종준 선수가 1위를 했다.
역도 남자일반부 94㎏급 김달호 선수와 남자고등부 77㎏급 손유건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김현준 선수는 85㎏급서 인상 용상 합계 1위를 차지 3관왕을, 94㎏급서 이창준 선수도 3관왕을 달성했다.
씨름은 남고 역사급 배철호, 남일반 경장급 김민우 선수가 1위를 기록했다. 태권도는 남고 핀급 김청수 밴텀급 박승범, 웰터급 김태창 남일반 헤비급 조주현 선수가 1위를 했다. 유도는 남고 -81㎏ 한지훈 선수, 남일 -100㎏ 박진우 선수가 1위를 했다. 보디빌딩은 남일반 라이트헤비급 하경두 선수가 1위를 했다.
|